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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배움·나눔’ 한가득...제10회 영통커피축제, 성황리 개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커피 향연’
2025-10-30 15:10:10최종 업데이트 : 2025-10-30 15:10:08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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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커피 향이 가득한 제10회 영통커피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이 가득한 영통커피축제 현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풍성한 즐길 거리와 나눔의 장 마련
이날 행사는 카페 부스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비롯해, 바자회, 먹거리 장터,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커피 명사 특강 등 풍성하고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통커피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공동체 형성을 이끄는 영통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또한 행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카페 부스 3개 스탬프, 체험부스 4개 스탬프를 완성해 오면 보틀 증정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커피 축제에서는 지역 내 카페들이 대거 참여하여 다양한 종류의 개성 넘치는 커피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디저트류까지 함께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커피 메뉴 외에도 다채로운 종류의 디저트류와 함께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행사장의 체험 부스에서는 키링 만들기, 수제슬라임, 페이스페인팅, 점자 책갈피 제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운영 부스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쪽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폐자원을 활용한 낙서 놀이터가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한 관람객은 "평소에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커피 축제에서 환경 관련 이벤트들도 많아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복지관 마당에서는 영통누리후원회 주관으로 뜻깊은 장터가 열렸다. 후원회는 희망 장학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복지 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통해 생활용품과 의류 등을 판매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바자회는 많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물품을 구매하려는 '착한 소비' 행렬이 이어졌다.
지역 복지 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바자회에 많은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착한 소비'를 이어갔다.
평생교육 부문, 수강생 열정적인 무대 '박수갈채'
이 외에도 평생교육 부문에서는 '제18회 평생교육 전시·발표회'가 우리 동네 배움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복지관 햇살마당과 반달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술 아카데미, 생활꽃꽂이, 퀼트 등 다양한 강좌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발표회 무대에서는 줌바댄스, 건강 체조, 훌라댄스 등 강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는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복지관 햇살마당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처럼 영통커피축제가 성공적으로 빛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있었다. 이들은 행사 기간 내내 한마음을 가지고 축제 진행을 도우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숨은 주역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로 취미·교양·여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맞춤형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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