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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회 쏘옥(SsOcC) 페스타’ 성료
-1인 가구와 1인 가구가 만나 2웃이 되다!
2025-10-30 11:28:06최종 업데이트 : 2025-10-30 13:29:14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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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일요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대에서 '제2회 쏘옥 페스타 1+1'이 개최되었다.
EDM 브라스 밴드 '디퍼(DEEPER)'가 신나는 음악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후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걷기 이벤트'는 코스를 돌며 포토 스폿에서 사진을 찍은 후 완주 후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당근머니'를 받을 수 있었고, 추가로 SNS 인증을 하면 '당근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었다. IBK 기업은행에서는 '꽝 없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마당극장 일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 정책·체험·홍보 부스와 플리마켓이 단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인 가구의 3대 핵심 키워드인 '안심·편의·연결'을 주제로 한 25여 개의 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부터 ▲심폐소생술 실습 ▲청년들의 주거/일자리/고민 상담 등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했다. 수원시에서는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알려 주었다.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 정책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현장에서 정책 정보를 얻은 한 청년 1인 가구는 "여기에 와서 보니 다양한 청년 정책들이 실생활에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친구를 얻은 것도 큰 수확"이라고 전하며 수원시의 '연결'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코스를 완주하며 포토 스폿에서 인증 사진을 남겼고, 완주 후 추첨을 통해 당근 머니를 받는 등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편,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은 평소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열리는 수원의 명소인 만큼, 축제의 개방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걷기 이벤트 코스를 돌며 포토 스폿에서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수원시는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다층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페스타는 그 핵심 사업 브랜드인 '쏘옥(SsOcC, Suwon Safe One Convenience Connect)'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오프라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쏘옥(SsOcC)'이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수원시 1인 가구 지원 사업 브랜드로, 1인 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적으로 연결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초,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 포털 '쏘옥'도 개설했고, 같은 해 11월 23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인 가구 관심사를 총망라한 축제 '쏘옥 페스타'를 개최했었다.
이번 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1인 가구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역 플랫폼 기업인 당근 마켓과 협력하여 '함께하는 걷기 이벤트'를 기획하며,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혼자지만 함께이기에 더 빛나는 1인 가구'를 위한 촘촘한 지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길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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