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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정원단, 원예치료사 강사양성으로 공동체 돌봄의 새 길 열다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 치유 위한 미래비전 제시…세미나와 강의시연 통해 1기 강사 배출 본격화
2026-05-12 11:03:11최종 업데이트 : 2026-05-12 11:03:09 작성자 : 시민기자 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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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손바닥정원단장이 손바닥정원 강사양성 세미나에서 '정원교육 강사와 원예치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손바닥정원단이 정원 활동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돌보는 '원예치료사 강사양성'이라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공동체 치유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정원을 가꾸는 활동이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을 겪는 시민들의 삶에 위로와 회복을 전하는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후 손바닥정원단은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과정 마련과 강사 배출을 위한 체계 구축에 속도를 냈다. 지난 2월 2일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손바닥정원단 원예치료사 교육'을 본격 추진하기로 공식 의결했다. 운영위원들은 단순 체험형 프로그램을 넘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지역사회와 연계 가능한 강사양성 체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논의했다.
손바닥정원단 운영위원 회의에서 세미나와 강의시연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4월 23일에는 정원단 자문위원, 정원단 강사 진행위원, 정원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양성과정 1차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원예치료의 기본 방향과 강의 구성, 실제 현장 적용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손바닥정원단 강사양성과정 1차 회의에서 자문위원과 진행위원들이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 4월 29일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세미나 개최와 함께 '1기 강사 배출'을 공식 의결했다. 손바닥정원단은 단순히 교육 수료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사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지난 5월 10일, 손바닥정원단은 세미나 개최와 강의시연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온 원예치료사 강사양성과정의 첫 결실을 선보였다.
이득현 자문위원이 '정원도시 수원과 손바닥정원단의 진화'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특히 이날 진행된 강의시연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을 가정한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소개됐다. 참여자들은 식재 활동과 정원 만들기, 감정 표현 활동 등을 통해 정원과 치유의 연결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프로그램으로의 확대 가능성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김지영 권선위원장이 '주민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주제로 꽃과 대화를 통한 주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김수인 기록위원장이 손바닥정원단 강사 활동과 시민 소통의 의미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다.
또한 이범석 손바닥정원단 단장은 "현대사회에서 외로움과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원예와 정원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길하 참여자가 손바닥정원단 활동과 원예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손바닥정원단의 원예치료사 강사양성과정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공동체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원을 가꾸는 손길이 사람의 마음까지 돌보는 치유의 손길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강사로 성장해 다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구조는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손바닥정원단은 앞으로도 교육과 세미나, 현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과 정서적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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