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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가철, 자외선 차단제로 화상을 예방하세요
2008-08-06 05:35:46최종 업데이트 : 2008-08-06 05:35:46 작성자 : 시민기자   이현배
즐거운 휴가철, 자외선 차단제로 화상을 예방하세요_1
즐거운 휴가철, 자외선 차단제로 화상을 예방하세요_1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산과 바다로 피서를 떠나고 있다.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하는 즐거운 피서지에서의 추억은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여러장의 사진에서 뿐만 아니라 이곳저곳에 뭍어있다. 

하지만 즐거운 피서지에서의 추억은 우리 몸에도 많은 흔적을 남긴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아래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 오랜시간 햇볕에 노출될 경우 여러가지 피부 트러블 뿐 아니라 심하면 화상까지도 남긴다는건 모두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흔히 자외선 차단제, 즉, 선크림을 애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무작정 선크림을 바른다고 해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다. 

시중에 나와있는 자외선 차단제품들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환경에 따른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에 약간의 지식이 필요하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 UVB , UVC 로 나뉘어 지는데 흔히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파장은 UVA 와 UVB 이다. 
UVA는 생활자외선이라고 불리며 멜라닌 산화를 촉진시켜 피부를 검붉게 하고 주름과 기미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UVB는 야외자외선이라고 해서 주로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붉은반점과 물집을 만들어 피부노화 뿐 아니라 심지어는 피부암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자외선 차단제품의 포장에는 이러한 UVA 와 UVB에 대한 차단수치를 표시하고 있다. 

즐거운 휴가철, 자외선 차단제로 화상을 예방하세요_2
즐거운 휴가철, 자외선 차단제로 화상을 예방하세요_2

PA지수는 UVA를 차단하는 정도를 표시해주고 SPF지수는 UVB를 차단하는 수치를 표시한다. 
PA지수는 +,++,+++ 등으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지수가 높다. 
일상생활에서는 ++ 정도의 지수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SPF는 숫자로 표시가 되는 SPF 1은 보통 10~15분정도의 자외선을 차단해준다는 것을 뜻한다.  

즐거운 휴가철, 자외선 차단제로 화상을 예방하세요_3
즐거운 휴가철, 자외선 차단제로 화상을 예방하세요_3

흔히들 자외선은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자외선은 실내는 물론 한밤중에도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 
실내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생활자외선인 UVA 차단을 위해 SPF15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고 지금과 같은 피서지에서의 야외활동에는 SPF30~40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물에 의해 쉽게 씻겨나가므로 땀을 많이 흘렸거나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왔을 경우에는 3시간 정도 마다 추가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즐거운 피서지에서의 추억은 오래 간직해야 하나 붉게 그을린 피부는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야외에 나갈때는 용도와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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