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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보1호 숭례문 복구현장을 가다
매주 토.일요일... 숭례문 복구현장 시민들에게 공개
2008-09-07 20:44:45최종 업데이트 : 2008-09-07 20:44:4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숭례문 화재 6개월만에 복구현장을 찾은 시민들 "가까이 보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문화재청은 국보1호 숭례문을 원상복구해가는 과정을 공개하는 의미로 숭례문 복원공사 현장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 2월11일 방화로 불에 타 무너진뒤 15m 높이 가림막에 가려져 있던 숭례문...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는 복구 현장을 시민기자가 찾아 들어가 본다. 

환한웃음으로 우리 다시 만나자
환한웃음으로 우리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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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움을 주신 이점순씨와 시민기자....
안내도움을 주신 이점순씨와 시민기자....
국보1호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 관람은 국민 누구나 인터넷 예약을 통해 신청할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매30분 간격으로 하루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관람은 문화유산안내 단체인 '한국의 재발견 궁궐지킴이'와 '서울KYC도성 길라잡이'회원들이 자원해설자로 나서며 숭례문 지킴이 봉사기업인 신한은행 직원들도 안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한 시민기자를 비롯해 대구에서온 가족, 팽택에서 오신 할아버지, 양화중학교 학생들 30명이 지난 6일 토요일 11시에 복원현장 입구에서 문화재 보호운동을 펼치는 시민단체인 '한국의 재발견' 소속 궁궐지킴이 이점순씨의 설명으로 복구현장이 하나 하나 펼쳐졌다.

안내을 맡은 이점순씨는 "불에 탄 숭례문을 보고 슬픔에 잠겨 있어서는 안됩니다, 2012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복원되는 숭례문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합니다, 잠깐의 호기심이 아니라 복원되는 과정을 매년 이곳 현장을 찾아 관심을 가져 주시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다시 올것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양화중학교 학생들은 한결같이 "놀랍다, 안타깝다, 그래도 다 타버린 것이 아니라 다행이다, 숭례문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통해 비교하여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이렇게 큰일이 되어 버렸다, 2012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등의 말들을 쏟아 내었다.

복구공사 현장을 일반에 공개한 까닭을 알아보았다. 
발굴조사 및 지형변경 등 조사단계를 포함한 모든 과정을 공개하는 것이 국민의 이해도 돕고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앞으로 국민들의 관심도를 보아 공개시간을 늘리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완전복구되는 2012년이 빨리 왔어면 좋겠습니다.
완전복구되는 2012년이 빨리 왔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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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아픔을 잊고, 우리민족의 자존심으로 우뚝서길...
어제의 아픔을 잊고, 우리민족의 자존심으로 우뚝서길...
태조7년 1398년 준공되어 610년의 오랜 역사 속에 우리 민족의 애환과 희노애락을 함께 느끼던 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이 지난 2월11일 안타깝게 방화로 소실되었다. 
600년을 지켜온 대한민국 자존심, 국보1호... 온국민의 염원을 담아 다시 우뚝 서서 우리곁을 찾아올 그날을 간절히 기대한다.

< 관람 안내 >
▶. 안내기간: 2008년 8월15일 - 2012년(숭례문 복구완료시까지)
▶. 관람일: 매주 토.일요일
▶. 관람시간: 11시, 11시30분, 13시, 13시30분, 14시, 14시30분
▶. 관람인원: 30명(1회당)
▶. 소요시간: 40분(1회당)
▶. 관람요금: 무료
▶. 안내내용: 숭례문역사, 숭례문복구현장 설명
▶. 예약및안내: 한국의재발견( ngorok@hanmail.net ), T:02-723-4206 
 서울KYC도성 길라잡이( palace@seoulkyc.or.kr ), T: 02-2273-2276
신한은행봉사단( screen78@hanmail.net ), T:02-2151-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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