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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
영통에서 열린 사랑의 아나바다 징검다리
2008-11-09 02:04:13최종 업데이트 : 2008-11-09 02:04:1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정임

토요일이었던 지난 11월 8일 오후 영통구 건영아파트 앞 나비공원에서  사랑의 아나바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장터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열려 깊은 가을을 빛나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시민의 직접 참여를 위한 찾아 가는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Happy! Tomorrow!'를 실시했다. 
느티나무 아래서 벼룩시장 장터가 펼쳐지고,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물든 공원의 길목을 더욱 정겹게 했다. 
떨어져 날리는 낙엽사이로 사랑의 정이 오가는 물품들이 주인을 다시 만나고, 즐거운 웃음들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서 더욱 뜻이 깊었다. 
아나바다 장터 옆 부스에서는 수원시와 결연도시인 캄보디아를 돕기 위한 의류 및 학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현장에서 모집하고, '한학교 한농촌 살리기' 농산물직판장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물품 판매 및 홍보는 '굿월드 스토어'에서 자원봉사로,  행복 수선가게에서 구두수선을, 고려수지침 북수원지회에서는  수지침 봉사활동으로 지친 피로를 풀어주었다. 

먹거리를 만들어 나누고있는모습
자원봉사로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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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봉사자들의 모습
자원봉사로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_3
,
좌탁을 만들어 전달하기위해 오기종기모여
자원봉사로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_4

가훈 써주기, 이.미용 봉사단의 미용봉사, 예절을 지향하는 전통 차 체험과 떡 나누기가 이어지고, 노숙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간단한 먹거리 판매도 이뤄졌다.  이날 판매수익금 전액은 '노숙인 월동준비금'으로 지원된다.
저소득공부방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좌탁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의미 있고 기쁨 넘치는 순간이었고, 뒤이어 수원시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도 함께 이어졌다 

이날 수상자들은 700개의 단체 중에서 엄정한 심사 후에 10개 단체(경수실버IT봉사단, 연꽃마을 수원광명의원, 한우리 봉사회,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학부모 지도봉사단, 삼성 어울리기 자원봉사단, 의토리 봉사단, 참사랑 봉사회, 청명고 학부모봉사단 나눔3기 ,중앙호스피스 봉사회, 송원봉사단)가 수상을 하게 되었다.   

봉사를 점수로 환산해서 1-2등을 가리기 어려웠다지만 이날 최우수상에는 다양한 영역과 많은 인원의 활약으로 의토리 봉사단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자원봉사 그것은 나눔의 전렬사 박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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