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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반찬 운동 발대식을 하다
비정부기구와 교회의 상생운동
2009-01-29 20:15:29최종 업데이트 : 2009-01-29 20:15:29 작성자 : 시민기자   박형규

사랑의 반찬 운동 발대식을 하다_1
사랑의 반찬 운동 발대식을 하다_1

비정부기구인 나눔과 기쁨(상임대표 손봉호·서경석)이 추진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운동' 발대식이 1월 22일 분당에 있는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에서 있었다. 

이 운동은 큰 교회가 재정과 자원봉사자를 통하여 반찬을 만들었고 작은 교회는 (100곳) 한 교회당 10개씩 반찬 도시락을 받아서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전달하였다. 이를 위해 1월 9일 만나교회는 성탄헌금 1억원을 기부하였다.     

이 운동은 부산에서 한 목사가 어려운 이웃을 만나다가 밥보다 반찬이 더 필요함을 알게 되어 시작이 되었다. 그 후 여러 지역을 거쳐서 분당에서 비로소 꽃을 피우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서경석 목사는 "여러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이 행사가 널리 알려져 사랑의 반찬 나눔 운동이 민간 차원의 사회안전망 운동으로 발전돼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근행 사무국장은 "이 행사는 대형교회와 작은 교회 간 협력의 청사진을 보여주었고 앞으로 많은 대형교회의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분당 만나교회에 이어 대구와 광주, 부산에서도 이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발대식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6개월간 전국 1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매월 40만 명에게 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3월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3천여 명과 함께 전국 사랑의 반찬 나눔 운동 행사도 추진 중이다. 

본 기자도 (사)나눔과 기쁨의 정자동 나누미(4기, 06. 7.7 가입)로서 현재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반찬이 절실함을 이미 느끼고 있다.  

2009년 국가적인 경제 한파로 가득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수원에도 많다. 
이 운동이 수원의 큰 교회와 작은 교회에 속히 파급되어 사랑실천의 운동으로 전개되기를 소망한다. 
종교의 참 모습인 봉사와 사랑의 운동을 통하여 수원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소식이 속히 전달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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