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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자!
호신용품 소지↑ ,범죄 피해↓
2009-04-06 17:27:31최종 업데이트 : 2009-04-06 17:27:31 작성자 : 시민기자   이지현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로 하루하루가 떠들썩한 요즘. 여성들은 어두운 밤길이 무섭고 환한 대낮에도 으슥한 길가에 선 듯 나서기가 두렵다. 
납치와 인신매매 등의 악성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 비단 여성뿐 아니라 최근에는 힘없는 아이들까지 그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나는 아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보단 '내가 될지도 모른다' 는 생각으로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미리 예방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기본적인 위험 대처 방법을 습득해 만약의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호신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워보자.

위기 대처 방법

▲범인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절대 범인의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침착하게 상황을 살펴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란 확신이 들었을 때에만 탈출 시도를 하도록 해야 한다.
▲범인과 논쟁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인질범과 따지듯 대화를 나누게 되면 범인은 수갑을 채우거나 입을 막아 자칫 최악의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피해자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현실을 빨리 인정해야 한다. '끝이 아니다'라는 사고를 하며 범인이 주는 밥과 간식 등은 오히려 더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범인의 말에 무조건 '맞습니다. 맞아요' 라며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때 피해자는 범인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의자의 가족은 피의자가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거나 납치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긴급히 경찰에 알려야 한다. 경찰에 적극 알리는 것만이 범죄가 심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전 예방해 피해 줄이자   

▲늦은 시간 귀가 할 때는 가족 중 누군가 마중 나오게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며 되도록 어두운 골목보단 밝은 길을 선택하도록 한다.
▲긴급 상황 즉시 전화를 연결 할 수 있도록 휴대폰에 도움을 요청할 번호를 미리 입력해 둔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생길 경우 즉시 통화버튼을 눌러 상대방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CCTV가 보이지 않는 기둥 뒤나 구석자리가 아닌 출입구나 엘리베이터 쪽에 주차를 하고
차를 타기 전에는 누군가 따라 오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또 차를 타자마자 범행에 대비해 차 문을 잠그고 고의로 짐작되는 사고가 났을 경우 신속히 신고하는 것이 현명하다.
▲평소 가족, 애인, 친구 등 휴대폰 위치추적 신청을 해 놓는 것이 좋다.
▲누군가가 따라 온다는 느낌을 받을 경우 가까운 가게나 불이 켜진 곳에 들어가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한편 낯선 사람이 해를 가할 경우 소리를 크게 질러 주변에 알려야 한다.

위기상황,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자!_1
위기상황,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자!_1

내 안전 지킴이 호신용품

▲호루라기
호루라기는 크기나 부피에 비해 그 효과가 만점이다. 어둡고 으슥한 골목 치한을 만나게 되면 호루라기 한 개만 있어도 주위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릴 수 있어 치한 퇴치에 용이하다.
핸드폰 줄에 매달아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고 부피도 크지 않아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다.
▲스프레이
다양한 분사물을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고 스프레이 타입이라 순식간에 뿌려지기 때문에 치한의 얼굴로 분사 후 재빠르게 피할 수 있다. 제품 별로 내용물이 달라 효과나 지속력 등을 살피고 구입하는 것이 좋고 립스틱 형, 핸드폰 줄 등의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어 소지하기 편리한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경보기
귀에 거슬리는 정도의 높은 데시벨을 발사하는 경보기. 열쇠고리, 목걸이, 핸드폰 줄 등에 달고 버튼을 누르거나 안전핀을 뽑는 방식으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 손에 잡힐 정도의 작은 디자인이지만 강력한 경보음으로 위급한 상황을 주변에 알리기 용이하다.

이지현, 호신용품, 범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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