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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좋아 좋아, 너무 좋아!"
권선1동 박인테리어 직원들의 아름다운 러브 하우스
2009-08-19 20:41:36최종 업데이트 : 2009-08-19 20:41:36 작성자 : 시민기자   이미영

"안녕하세요. 박인테리어 입니다. 어려운가정을 돕고 싶은데 추천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집을 고치는 기술이 있고 이 기술로 이웃을 돕고 싶습니다. "  
권선동과 세류동에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시는 박종세(40세) 사장과 권선1동 홀몸노인가정의 집고쳐주기 결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미담]좋아 좋아, 너무 좋아!_1
[미담]좋아 좋아, 너무 좋아!_1

지난 달에는 모기장이 없어 폭염에도 창문을 열어놓을 수 없었던 노인집에 모기장 설치와 도배 장판 교체 공사를 시행하였고, 이번달 19일에는 월세를 살며, 12년간 도배지교체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는 노인집에 곰팡이로 얼룩진 누더기 벽지를 떼어내고 꽃무늬 벽지로 새단장을 하였다. 

이날 도배시공에는 김창범 권선1동장과 공익근무요원들이 현장을 찾아 오랜 세월 동안 구석구석 쌓아놓았던 짐들을 옮기고 정리하는 일을 도우며, 자원봉사해주는 박인테리어 박사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담]좋아 좋아, 너무 좋아!_2
[미담]좋아 좋아, 너무 좋아!_2

시공 후 구경을 하기위해 모인 동네이웃들이 "좋아, 좋아, 너무좋아"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노인을 친아들처럼 안아주는 박사장의 모습을 모고 친모자지간 같다며 입을 모아 부러워했고, 이 앞에서 박사장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인테리어, 홀몸노인,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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