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강력한 희망의 비타민이다
만석공원에서 열린 '제3회 가족문화축제'를 보고
2009-09-12 00:48:01최종 업데이트 : 2009-09-12 00:48:01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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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단어만큼 가슴을 흔드는 글자가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가족'이다 용기와 힘의 원천이고 희망의 샘인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가족간의 문제예방 및 기능강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가열렸다.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회장 조순애)가 주관하는 '제3회 가족문화축제'가 11일 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일원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켰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마당이 되었다. 예술단 축하공연,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즐기는 마당', 가족문화축제의 의미와 가족의 중요성, 축제를 알리는 개회사 등 '공식행사', 전영록과 LPG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하여 신나는 음악에 빠져들게 한 '어울림마당'으로 펼쳐진 가족문화축제는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초가을 밤하늘 아래 가족 손을 잡고 힘찬 박수와 함께 합창도ㅠ하면서 '가족은 내 인생의 강력한 희망의 비타민'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값진 시간이었다. 세계적인 글로벌경제위기속에 가정해체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가족의 주제를 가지고 펼쳐진 이번 축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3회 가족문화축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행사 언제나 함께 하기에 소중하다. 그러나 때로는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다는 이유가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가게 만들기도 한다. 늘 그 자리에 있어서 좋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때로는 늘 그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 진정한 사랑을 표현 못하고 지나가기도 한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가장 기본이 되는 공동체는 가족이다. 아무리 사는 방식이 바뀌어도 가장 소중한 사람들은 가족이다. '제3회 가족문화축제'를 보면서 나와 가장 가깝고 나와 늘 함께 하는 소중한 가족... 내 삶의 버팀목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아름다운 것이 가족이란 사실을 다시금 깨달게 해준 행사였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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