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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궐선거,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
2009-10-26 14:33:39최종 업데이트 : 2009-10-26 14:33:3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자기, 내일은 일찍 집에 오도록 노력 하세요"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에 집사람이 건네는 말이다.
"왜? 내일 집안에 무슨 일이라도 있나?" 라고 반문하자
"아니 그게 아니고 수요일 투표일이잖아, 한 시간 일찍 일어나 아침에 투표를 할 것인지 아니면 퇴근해서 투표할 것인지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아침에 투표하고 출근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 미리 이야기하는 거예요"라고 한다.
"걱정하지 마. 내가 그래도 시민기자인데 모범을 보여야지! 내일 만큼은 한잔하지 않도록 스케줄을 조정해볼게"라고 말하며 출근길에 나섰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_1
국회의원 보궐선거,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_1
  
장안구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오는 28일 수요일에 치러진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박찬숙(63·한나라당·전 국회의원).이찬열(50·민주당·장안구 당지역위원장).안동섭(45·민주노동당·경기도당위원장), 윤준영(37·무소속·학습컨설턴트) 씨 등 4명이다.

저마다 진정한 일꾼을 자청하며 장안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장안구의 일꾼을 뽑는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서로 비방과 새로운 갈등의 일으키는 계기가 아닌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살맛나는 행복한 장안구를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

그들만의 잔치, 그들만의 선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잔치로 승화시켜 새로운 정치, 맑고 밝은 정치, 국민을 섬기는 정치가 되도록 유권자들의 소중한 권리인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행 가능한 공약인지, 국민을 섬길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인물인지,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시민들과 서로 소통하며 동행할 인물인지를 현명하게 판단하여 반드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하자.

오는 28일 수요일 축제 분위기 속에 우리의 일꾼을 뽑을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다. 
투표하러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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