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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참여예산 평가회 참석기
2012-12-27 08:41:53최종 업데이트 : 2012-12-27 08:41:5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명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평가회 참석기_1
염태영 수원시장님의 인사말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수원시 장안구청 6층 회의실에서 2012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평가회가 열려 주민참여예산 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보았다.
수원시 각 구별 위원들이 100여명정도가 참석을 했는데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각 이블마다 떡과 음료수등 간식을 준비해 놓아 허기를 면하게 해 주었다.

6시가 되니 행사가 시작되어 영태영 수원시장님도 참석했는데 연말이라 오늘 하루만 50여군데 행사장을 참석했을정도로 여유가 없는데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을 만나보려고 잠깐 들렸다고 하셨다.

인사말 중에 염시장은 우리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잘해 주어 전국 지방 자치단체 중에서 수원시가 제일 잘 운영되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수원시의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어 고맙다고 하셨다. 

또한 요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결정이 내년 1월이면 발표가 되는데 수원시와 유치경쟁을 하고 있는 전북에서는 인구도 적은데 인터넷안에서 유치를 원하는 참여인원이 현재 수원시보다 많다고 인터넷안에서 적극적인 지지 참여행사에 동참해 달라는 부탁 말씀을 하셨다.

이어 청소년위원회 위원 학생들이 오늘 참여해 고맙다고 하면서 학교수업은 끝나고 왔느냐고 걱정하니 어느 학생이 나랏일이 더 중요해 참여했다고 대답 참석위원들을 웃기게 만들었는데 청소년위원들이 열성적인 것 같아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시장님이 자리를 떠나자 본 행사가 시작되어 1부로 문화공연이 있었는데 여성들로 구성된 10인조 '경기 만돌린 챔버 연주단'의 공연을 감상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평가회 참석기_2
행사전 공연도 있었다

이어서 류명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상욱 수원시 의원이 올해 예산심의 과정 소식을 전해 주면서 본인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올라 온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 시키느라 힘들었다고 말해 위원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어서 박정란 시의원도 연말이라 무척 바빠서 조금 늦게 행사장에 도착한데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올해 수원시의회 예산심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는 각테이블마다 조를 만들어 분임토의가 시작 토론주제를 '참여예산 위원의 바람직한 역할상 개선할 점'등을 토론하게 했는데 각 구별로 분임토의 내용 결과를 큰종이 위에 기록해 앞에 가지고 나가서 보면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여기에는 다양한 내용들이 나왔는데 보고 형식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방법으로 재미있게 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들을 다하는 이색적인 보고 형식이 준비가 많은 느낌이다.
토의된 주요 내용들은 열심히 해 보려는 의지들이 많이 보였는데 참석한 위원들의 열정이 내년도 에산심의에는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 같아서 유익한 2012 주민참여 예산 평가회가 된 기분이 들었다. 
 
청소년 위원들 대표로 나온 학생은수원시에서 자신들은 학생이기에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니 활동비라도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솔직한 감정을 말해 참석 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위원들의 임기가 2013년 12월인데 지난 2년간을 돌아 보면서 이제 그동안의 실수나 부족한 점들을 알고 있어 2013년도 에산심의는 적극적인 참여로 잘해 보려는 위원들의 단합대회가 되었다.
행사중에는 올해를 보내면서 작은 축하 케익을 각 테이블마다 준비해 놓아 절단 후에 간식으로 먹게하는 행사 진행자들의 배려가 있어 푸짐한 상차림이 되었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평가회 참석기_3
청소년위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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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참여예산 평가회 참석기_4
행사장 모습과 축하케잌 절단

각 지역마다 보고회 자료들을 보니 일년 중 몇번씩 위원들이 만나 지역 현안들을 토의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올라온 예산 안건들을 시위원들이 각분과위원별로 나누어 토의를 거쳐 예산 심의를 하고 결정하는데 나로서는 도시분과위원회 위원을 하면서 지난 2년이 아쉬움이 많았다.

각 구별 예산위원중에서 2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는데 그들은 구의 현안들을 직접참여 해 잘 알고 있어서 예산 심의에 적극적인 것 같은데 나와 같은 위원들은 구의 현안들을 잘 아는게 적어 내년에는 구별 회의에도 참석하고 싶은 생각에 제안해 보았다.
그리고 젊은 위원들은 아이들때문에 회의 참여가 힘든 경우가 있다면서 회의가 있을 때에는 탁아시설에 아이들을 맡기고 회의에 참석할 수 있게해 달라는 안건도 있었다.
이번에 구별 분임조별로 제안 된 안건들을 담당 공무원들이 참고해서 내년에는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게 해 주기를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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