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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원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돌아보며
2013-12-27 08:36:25최종 업데이트 : 2013-12-27 08:36:25 작성자 : 시민기자   채혜정

지난 1월 12일, 2013년 수원시 SNS 파워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었다. 그리고 어제 2013년도 수원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조촐하게 열렸다. 
  
올해 초, 60명의 시민 서포터즈와 30명의 공직자 서포터즈가 한 자리에 모여 수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짐을 했었다. 그 후,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터를 통해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2013년 한해동안 수원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왔다. 서포터즈 해단식을 맞이하여 지난 1년을 돌아보았다. 
  
2013년도는 나에게 무척 바쁜 한 해였다. 개인적인 일로 바빴던 한해였을 뿐만 아니라 수원시민으로서 그리고 수원SNS 서포터즈로서 한 해를 보냈기 때문이다.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예전보다 더 수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주인의식이 커졌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수원을 널리 알린다는 자부심으로 1년을 보냈다. 지나온 행보에 100% 만족할 순 없지만 그래도 약속한 만큼은 해 온 것 같아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2013 수원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돌아보며_1
2013 수원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돌아보며_1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의 폐막공연에 수원시민합창단이 되어 연합합창으로 마지막을 장식한 일이다. 수원시민합창단은 단 한 번의 공연을 위해 평소 합창을 사랑하는 수원시민들이 모여 이루어진 합창단이었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연합합창은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에 있는 각 합창단 약 1천여명의 합창단원이 모여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이루어졌는데, 수원시민합창단의 자부심은 그 중 제일 컸을 것이다. 단 한번의 공연을 위해 모두 바쁜 가운데 총 8번의 연습을 참여했기 때문에 자부심과 애착도 함께 생겨났다. 동시에 수원시 큰 행사 중 하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원에 대한 애정도 더욱 커졌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수원시 행사를 사람들에게 알림으로서 주인 의식도 더욱 커졌다.

2013 수원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돌아보며_2
2013 수원시 SNS 서포터즈 활동을 돌아보며_2

또 하나 기억에 남는 일은 '생태교통 수원 2013' 언어 중계 전문요원으로 참여한 일이다. 서류심사와 외국어 면접을 통해 선발되어 6월부터 8월까지 환경 및 생태교통, 통역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10월 한 달 동안 총 8번의 근무를 통해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를 도왔다. 일과 병행하느라 몸은 피곤했지만 수원SNS 서포터즈로서 현장에서의 생생한 일들을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 

나의 1년 동안의 서포터즈 활동은 미미했을지 모르지만 나 이외에도 많은 수원시 SNS 서포터즈들의 활동이 있었다. 함께 한 활동들이 분명 좋은 결과들을 만들었으리라 생각한다. 

2014년에도 수원시 SNS 서포터즈 활동은 계속 된다. 현재 수원시 공식 블로그에서 2014년도 수원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1년 동안 책임을 갖고 열심히 서포터즈 활동을 할 수 있는 수원시민이라면 응모하길 바란다. 한번 재미로 해볼까 하는 마음이라면 사절이다. 

수원시를 널리 알려야겠다는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수원시 SNS 서포터즈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  수원시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suwonl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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