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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내도서관 ‘신바람 건강미술’…치매예방에 효과
‘치매예방미술’ 작품전시회 열려…여가활동 즐기고 지역민과 소통
2018-04-16 12:52:38최종 업데이트 : 2019-08-19 09:40:31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미선
4월 12일 버드내도서관에서는 건강특화 프로그램 '신바람 건강미술'독서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신바람 건강미술'은 치매예방과 관련된 미술활동 프로그램이다. 작품 전시회는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신바람 건강미술 작품 전시회 모습

신바람 건강미술 작품 전시회 모습신바람 건강미술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전시 모습

신바람 건강미술 프로그램 참여자의 작품 전시 모습

버드내도서관 이명옥팀장은 '신바람 건강미술'프로그램은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고, 넓게는 문재인 대통령이 표방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일조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버드내도서관은 건강특화 도서관으로 책을 모티브로 건강관련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버드내도서관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버드내도서관은 책을 모티브로 한 치매예방 관련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신바람 건강미술'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9세에서 90세까지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치매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1월 9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10:30~11:30까지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없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를 해야 하는 것은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런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사전접수의 불편함을 덜어 드렸다. 사전 접수 없이도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은 이유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는 주변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새로운 어르신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치매 관련 자료와 도서 진열 모습

치매 관련 자료와 도서 진열 모습

노인인구의 대부분은 비경제활동인구로 여가시간이 곧 일상이다.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노인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제한적이라 마땅한 여가활동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노인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참여자들은 도서관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고, 문화예술 활동을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90세 어르신의 작품

90세 어르신의 작품

'신바람 건강미술'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도서관에서 여가를 보내면서 건강을 관리한다. 작품 전시회는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 참여자들은 전시 된 자신의 작품을 보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단체 사진 촬영을 하는 카메라 앞에서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과학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장수시대가 열리고 있다. 장수는 모든 인간들의 바람이다. 하지만 장수가 축복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 장애를 일으키는 노인성 만성질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노인성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치매이다. 미술활동은 예술 활동이면서 치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미술활동을 하면서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치매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더 많은 역할과 기능을 기대해 본다.83세 어르신의 작품

83세 어르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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