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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실버세대의 인생 기억을 쓰고... 그리다
2020 상반기 '실버로컬스토리텔링' 입문과정 시작!
2020-07-03 00:16:05최종 업데이트 : 2020-07-03 10:13:1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1차에 5명, 2차에 4명이 참석하여 입문했다.

1차에 5명, 2차에 4명이 참석하여 입문했다.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특화조성사업 '실버 로컬 스토리텔러' 입문과정이 2일 오후1시 탑동 시민농장(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 실험목장 AGIT 야외에서 개설됐다. 본래는 6월18일부터 7월30일까지 수원문화재단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감염 위험으로 일정이 조금 늦어진 가운데 1회 차를 대면방식으로 야외로 변경했다.

60세 이상 장노년층 10명의 대상자 선발방식도 작년과는 완전하게 바뀐 대면 면접이 아닌 전화상담 및 전화 인터뷰로 참여자를 엄정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수원시민농장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코로나19로 수원시민농장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모임주관은 문화도시사업 김진주 미술작가가 맡았다. 2개의 텐트 속에 일정거리를 두고 5명이 자리 잡아 앉았다. 참여자 각자가 자기소개를 약1~2분간 했다. 각각의 캐릭터가 분명했고 지원동기 역시 확실했다.

송죽동 만석공원 사랑 공동대표인 김동열 씨, 수원에서 초중고를 나오고 무역협회에서 근무했던 이강건 씨는 80세가 훨씬 넘은 고령인데도 정정했다. 수원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윤희 씨, 지역아동센터에 10년 이상을 근무했고 동화구연을 하는 이영애 씨 등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 서로가 처음 보는 얼굴이어 서먹서먹했다. 그래도 이야기를 잘 하고 글을 어느 정도 쓰는 사람들이 모였다.
김진주 미술작가의 문화특화사업 오리엔테이션

김진주 미술작가의 문화특화사업 오리엔테이션

사회자는 아주 간략한 사업 소개를 했다.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자료를 보기 위해 실내로 들어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본격적인 스트리텔러 입문과정을 학습했다. 수원을 사랑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 모임은 진솔한 삶의 향기 이야기이며 모두가 수원 역사의 증인이었다.

10명의 회원은 2회의 기본적 오리엔테이션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외부 전문가 특강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하는 올바른 수원역사 문화의 이해로 3일 오후 5시에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 관장과 함께한다.

이 시간 참여자 모두와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그 외 6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9일 2시간을 시작으로 비대면으로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여자 인생기억 나누기, 인생 속 수원의 사건 공유, 개인별 기억자료 준비 및 초안을 작성하게 된다. 10일에는 '기억 이야기'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표현방법을 학습한다. 기억을 이야기로 풀어 그림그리기, 글쓰기 작업, 표현 매체별 특징에 따른 작업학습이 이루어진다. 31일에는 마지막 시간으로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여자 결과물을 공유하며 '수원 사랑책'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총10명이 자기 이야기의 책을 한 권 만드는 것으로 다소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의미있는 일이 된다.
총9회에 걸친 교육으로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진다.

총9회에 걸친 교육으로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진다

이 과정은 수원의 인생기억을 나누고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것인데 시민이 주체이다. 즉 노인세대가 지역의 이야기, 문화, 전설, 옛길, 생태자원 등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미해 전달하는 사람이며 본 사업에서는 그 역할을 확대하여 인생기억을 나누고 그것을 책으로 만든다. 참여자 모두가 이야기꾼이다. 그래서 참여자간 네트워킹 활동을 중시한다.

과거의 원천 유원지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고 노송지대, 화춘옥, 우시장, 수원의 첫 이름인 모수국의 유래, 수원에서 발굴된 오래된 문화유적도 끄집어 내게 된다. 다만 60이상이 대면이 아닌 비대면으로 교육을 받고 그때 그때 과제를 수행하여 이메일이나 손작업을 통해 담당자와 상의하는 일이 어려울 수도 있다.
1967년 제1회 수원화성문화제

1967년 제1회 수원화성문화제

온라인을 통한 다중 화상회의도 활성화한다. 2일 첫날 자신의 모바일에 앱(구글 MEET서비스, 웹브라우저에서 http://meet.google,com)을 설치하고 회의코드를 입력하여 화면을 통해 회의할 수 있도록 리허설을 완료했다. 코로나19로 2일 2차의 4명의 참가자는 별도로 1차와 똑같은 방법과 절차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첫 모임이었지만 참가자 모두가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돋보였고 긍지속에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됐다. 수원문화재단의 이수연 담당자의 책임감있는 역할이 성공적인 작업이 완료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었다.

실버로털스토리텔러, 수원문화재단,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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