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은 공간 메우고 거리 연결하는 것
수원시립미술관, 박물관사업소 다시 손님맞이
2020-07-10 16:38:27최종 업데이트 : 2020-07-10 16:38:24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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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백영수작가의 연습실을 재현해 전시중인 '백 년을 거닐다: 백영수 1922-2018'전(수원시림아이파크미술관)
단 관람 대상은 수원시민으로 한정해 주민증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갖는다. 관객 입장은 미술관 2시간 40명, 박물관은 1시간 40명 이하로 제한하며 개인만 가능하고 단체는 불가하다. 관람료는 수원시립 아이파크미술관만 1인 4천 원이며 그 외는 당분간 무료로 입장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현황. 현재 4개 관중 2개관에서 열었다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회원가입 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현재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수원미술전시관 2개관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아트스페이스 광교'와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은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고 있어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한동안 전시 관람은 쉰다.
미술관 선진솔 주무관은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은 주요관객이 어린이와 가족이다"면서 "미술체험은 어린이에게 큰 경험을 갖게 한다. 그러나 체험중에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항상 대비하여야 하므로 당분간 문을 열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박물관 입구에서 관람객이 현장접수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적사항과 발열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박물관사업소'는 현장에서 접수 후 입장한다. 입장은 수원시립미술관과 달리 현장에서 접수한다. 1시간 40명 이하로 개인만 가능하며 단체는 불가하다. 관람료는 당분간 무료로 입장한다. 수원박물관사업소 개관 현황. 4개관 모두 열였다 '수원박물관'에서 '[곽재용 기증 사진전] 한국전쟁과 수원'이 8월 23일까지 열린다. 올해 2020년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주년 되는 해다. 1950년대 전쟁시절의 수원, 전쟁이 끝나고 난 후의 수원과 수원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지난 전쟁을 기억하고, 이 땅의 진정한 평화를 소망해 본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 현판 탑본'이 8월 2일까지 열린다
코로나 19는 기존 사회 관념을 벗어난 생활 활동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대하지 않다는 비대면[非對面], 사람과 사람이 직접 접촉하지 않음을 뜻하는 새로운 합성어 언택트 [Untact]가 일상화되고 있다. 문화예술 향유 방식도 피해 갈 수 없다.
수원문화예술아카데미 강정모 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람과 사람 사이 공간을 만들고 거리가 생겼다"며 "삶 속에서 벌어진 공간을 예술이 메꾸고, 사람과 사람 간 연결또한 예술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과 박물관사업소의 재개관은 그래서 반가운 일이다. 미술관과 박물관은 인적사항 기록, 시간 두기 관람,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사전예방에 힘쓰며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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