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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공방거리 아름다운 나눔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 상인회 부레옥잠, 워터코인, 구피, 군자란 나눔
2020-10-19 03:00:44최종 업데이트 : 2020-10-21 16:06:49 작성자 : 시민기자   김효임
17일 오후 1시 ~ 3시. 힐링과 나눔의 거리 수원공방거리에서 부레옥잠, 군자란, 워터코인, 구피 나눔 행사를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 상인회 주최,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협찬으로 진행했다.

17일 오후 1시 ~ 3시. 힐링과 나눔의 거리 수원공방거리에서 부레옥잠, 군자란, 워터코인, 구피 나눔 행사를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 상인회 주최,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협찬으로 진행했다.



지난 17일 행궁동 공방거리를 찾았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어디든 찾아 걷고 싶었고 무엇보다 사람이 만나고 싶었다. 공방거리는 혼자 걸어도 심심하지 않을 만큼 볼거리도 많고 구석구석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조성된 초록 화분들이 거리에 즐비하다. 

이 행궁동 공방거리에서 부레옥잠, 워터코인, 구피, 군자란 무료나눔 행사가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렸다.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 상인회(상인회장 김명란)에서는 2020년 봄부터 연꽃 길 조성 및 부레옥잠 화분 조성으로 키운 부레옥잠 500개 워터코인 500개 구피 1,000마리를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에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군자란 화분 200개도 협찬을 받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 김명란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한산했던 거리에 생기와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봄부터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준비했다. 오늘 이런 나눔이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궁동 공방거리가 걸으면 힐링이 되는 거리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너도나도 하나씩 군자란 화분을 챙기기도 하고 작은 물고기를 고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 시민은 "부레옥잠 어떻게 키워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될 수 있는 한 넓은 곳에 물을 받아서 동동 띄워두고 물만 잘 갈아주면 된다. 아이들에게 물 갈아주라고 하면 체험도 되고 좋다"며 "그동안은 행궁동 공방거리 야외화분에서 키웠는데 이제 날이 추워져 실내에서 길러야 해서 나눔 하는 것"이라고 공방거리 상인회장은 대답했다.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 상인회 김영란 회장이 부레옥잠을 나눠주고 있다.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 상인회 김영란 회장이 부레옥잠을 나눠주고 있다


행궁동 공방거리에는 연, 워터코인,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과 그 물속에 구피를 가게 앞에서 기르고 있다.

행궁동 공방거리에는 연, 워터코인, 부레옥잠 등 수생식물과 그 물속에 구피를 가게 앞에서 기르고 있다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는 단체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와 협약을 맺어 이 거리를 무궁화가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김우진 공동대표는 "지금 무궁화 꽃이 지는 시기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무궁화 꽃 화분이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에 많이 있어요. 한번 찾아보실래요?" 하며 무궁화 화분을 가리킨다. 자세히 보니 공방거리 화분 중에는 아직 꽃이 남아있는 것도 있었고 꽃은 없지만 무궁화 화분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행궁동 공방거리에서 발견한 무궁화 꽃

행궁동 공방거리에서 발견한 무궁화 꽃



"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이라고 하지만 법적인 지위를 가진 나라꽃이 아니에요. 그것이 안타까워요."라며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로 지정되지 않은 것을 꼬집으며 말을 이어갔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우리 꽃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무궁화 재배의 효시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원예시험장, 서울대 수목원, 무궁화원 등이 수원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부터 무려 8년간이나 만석공원, 수원청소년문화공원, 인계동 효원공원 수원 무궁화원 등에서 매년 무궁화축제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아쉽게도 무궁화축제가 개최되지 못했다. 

수원 무궁화원은 작년에 무궁화축제가 개최된 장소로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우수상으로 선정 되 200 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무궁화품종 5개(창룡, 효원, 수성, 수주, 홍재)를 품종 개발해 품종등록원에 등록했다고 했다. 

군자란 화분을 나눠주는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단체 회원.

군자란 화분을 나눠주는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단체 회원

 
가로수나 정원수로 활용이 가능한 무궁화는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몇 년 전부터 초등학교 공동주택 아파트 등과 인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도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 거리가 조성되었다고 한다.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단체는 2012년부터 무궁화축제를 개최하면서 축제장에 오면 무궁화 화분을 나눠주기도 하고 그 이전 축제에서 나눠준 무궁화 화분을 누가 가장 잘 키웠는지를 평가하는 무궁화 분화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무궁화를 잘 가꾸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화성행궁 맛촌 공방거리가 정조임금님처럼 넓은 품으로 모든 사람을 품어주는 힐링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만발하는 아름다운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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