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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만들어가요!
2020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유공포상을 수상한 이경애 님을 만나다
2020-10-20 00:42:54최종 업데이트 : 2020-11-04 14:55:1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2020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유공포상을 수상한 이경애 님을 만나다

2020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유공포상을 수상한 이경애 님을 만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멈춘 듯하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2020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유공포상을 수상한 이경애 님은 8년째 '웃따나' 단체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웃따나'의 이경애 대표는 한 달에 한 번 소외된 곳을 찾아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신바람웃음댄스를 통해 실버대상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웃따나 회원들이 20여명이 함께 봉사하면서 받은 상이에요. 2020년도는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을 다니지도 못하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신바람웃음댄스 수업을 수원시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했는데, 회원들에게 배운 것을 사회에 환원하자고 하니 다들 좋아하셨어요. 수원 곳곳에 재능나눔을 하면서 제가 더 얻은 것이 많습니다"

액티브시니어살롱에서  '신바람인생설계학교 웃음동행 자격증반'을 수업할 예정이다.

액티브시니어살롱에서 '신바람인생설계학교 웃음동행 자격증반'을 수업할 예정이다.


 
이경애 씨는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오히려 봉사를 통해 우울증을 고치고, 삶의 활력을 갖게 된 사람들의 사례를 전해줬다. 또한 노인복지관이나 감천장 등의 양로원에 가서 봉사를 하면 세상 시름 잃으신 분들까지 '고맙다, 또 와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그녀에게 봉사란 과연 무엇일까?
 
"봉사는 온전히 자발적인 거에요. 누구에 의해서 하는 게 아니구요. 자발적이면 극복 못 할 게 없어요. 웃따나 회원들이 자비 들여 의상 사입고, 장비사고, 현수막도 제작해요. 어떤 후원이나 도움으로 하는 일이 아니었용. 연습도 자발적으로 해요. 이해심과 배려심이 커지죠. 뒷풀이 하면서 봉사한 소감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항상 논해요. 저 뿐 아니라 회원들 모두 평등한 관계에요. 어머님, 아버님 모두 환하게 웃게 만들어드리면서 웃따나 회원들도 삶의 의미를 되찾게 되어요"
 
이렇게 말하는 이경애 씨는 사실 살림만 하는 주부로 평생 살았다. 55세까지 말이다. 우연히 아주대여성리더십 과정을 들으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 바로 동기부여가로서의 자질이다. 스스로 회복탄력성이 높고, 누군가에게 용기부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심지어 봉사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4살 때부터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살던 집 옆에 무료양로원 '감천장'이 있었기 떄문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서스럼없이 친구처럼 지냈다고 한다.
 
친화력을 바탕으로 잊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신바람웃음댄스를 가르치고 있다. 100세 시대에 남은 인생을 어떻게 즐겁게 살 것인지가 앞으로 화두이기도 하다. 말로만 떠드는 강의가 아닌 함께 몸을 움직이고 건강해지는 수업을 하면서 사람들을 들썩거리게 만든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봉사활동을 가지 못했던 시간이 1년 가까이 흘러가면서 스스로도 침체되었다.
 
긍정적인 웃음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프로그램은 '대면'이 필수다. 비대면이란 있을 수 없다. 서로 안아주고, 눈맞춤하고, 터치하는 게 필요하다. 사람들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중요하다. 앞으로 5명에서 10명 이내의 소수인원이라도 어디든 가서 봉사할 수 있다면서 의욕을 전했다.

수원시 관내의 양로원 노인복지관 등에서 신바람웃음건강댄스를 하면서 어르신들을 즐겁게 만드는 봉사를 8년째 하고 있는 웃따나 회원들

수원시 관내의 양로원 노인복지관 등에서 신바람웃음건강댄스를 하면서 어르신들을 즐겁게 만드는 봉사를 8년째 하고 있는 웃따나 회원들


 
마지막으로 왜 웃음이 중요한지 물었다.
 
"소리가 건강한 사람치고 아픈 사람이 없어요. 울화병은 참아서 병나는 거에요. 행복한 소리를 웃음으로 표현하면 마음의 독소가 사라집니다. 웃는 소리만으로도 면역력이 높아진대요. 바이러스 물리치는데 면역력이 필요하잖아요. 하늘에서 낙하산이 떨어져야 삽니다. 바로 '인상이 펴져야 인생이 펴진다'는 뜻이에요. 웃음은 그 자체로 운동이고, 부작용 하나 없는 처방이에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없어지면서 이경애 씨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액티브시니어살롱에서  '신바람인생설계학교 웃음동행 자격증반'을 만들어 소수인원의 학습과 배움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이경애 강사의 신바람인생학교에서 이뤄질 상생과 성장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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