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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시장! 라이브 커머스로 여는 상생발전 경기공유마켓
새롭게 시도하는 라이브 커머스 경기공유마켓
2020-11-25 03:10:02최종 업데이트 : 2020-11-25 14:05:35 작성자 : 시민기자   김효임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장보기가 일반화 되었다. 무엇이든 온라인으로 주문만 하면 빠르면 하루, 늦어도 2~3일 후에는 문 앞까지 배달해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전통시장은 지역적 한계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의 상인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판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경우가 많다.
광교산과 수원천 경기대학교가 있는 연무동 반딧불이 연무시장

광교산과 수원천 경기대학교가 있는 연무동 반딧불이 연무시장

 
연무시장은 지난 21일 두번째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반딧불이 연무시장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했다. 연무시장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총 3회로 나누어 지난 14일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안전한 시장만들기, 방역 캠페인 및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코로나19 그림전이 진행됐고, 25일에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김장김치 행사와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홍보문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홍보문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도 온라인 마케팅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상생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하고 있는 귀중한 사례다.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연무시장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은 2019년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 6월까지 마무리됐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어 11월까지 연장해 진행 했다.

이제 전통시장에도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대량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여러 가지 서비스와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킨다. 이에 반해 전통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고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고객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게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풍경

반딧불이 연무시장 풍경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는 만큼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이 오히려 감염병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려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는 연무시장 경기공유마켓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는 연무시장 경기공유마켓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 커머스는 스마트폰 앱인 Grip을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온라인방송이다. 화면으로 보고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은 바로 채팅 창을 통해 질문을 하고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직접 대면하는 것처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소비자는 생생하게 상품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한 그리퍼(라이브 쇼핑 Grip 방송 크리에이터)는 '행운의 여신'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고 수원남문 로데오 시장과 반딧불이 연무시장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총 16편의 방송과 49개 상품을 홍보했다. 

연무시장에서 진행한 상품은 큰입이 축산마을 미국산 명품소고기와 연무시장 금산인삼의 인삼과 홍삼이다. 방송 진행자는 직접 소고기도 구워서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인삼을 우유에 갈아서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판매를 진행했다.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는 영상에서는 직접 톡으로 "한 팩 당 중량이 얼마나 되나요?" "인삼 보관법과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등 질문이 올라오기도 하고 진행자가 직접 맛을 볼 때는 "군침 돌아요" 등 감탄을 하기도 하고 제품의 상태를 보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소비자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동안 방송을 시청하기만 하면 시청 시간에 따라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3천 원 또는 7천 원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었다. 또 직접 눈으로 바라보듯 카메라를 통해 제품의 상태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볼 수있게 요청할 수도 있었다. 
연무시장 이용찬(41세) 상인

연무시장 이용찬(41세) 상인


이번 경기공유마켓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한 이용찬(41세) 큰입이 축산마을 대표는 "아직 연무시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로 참여하는 점포수가 많지 않지만 생각보다 유용한 제도다. 젊은 상인들이 먼저 조금씩 시작하면 다른 상인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되지 않겠냐"고 말했고 "처음이라 보통 매장에서 나가는 물량보다 조금 더 준비했다"며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생방송 판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벽화

반딧불이 연무시장 벽화

 
​연무시장은 광교산 아래 연무동에 위치한 시장으로 반딧불이 연무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바로 옆에는 살아있는 수원천이 흐르고 있는 만큼 청정지역 시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사시사철 걷기 좋은 광교산과 경기대학교가 있어 등산객,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유입이 가능한 시장이다. 

1985년 개장된 반딧불이 연무시장은 골목형 시장으로 2011년 22번째로 수원에서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은 수원의 막내 전통시장이다. 그동안 2016년 골목형 육성시장, 2017년부터 3년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그리고 2019년에는 경기도의 지원사업인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에도 선정되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경기공유마켓, 연무시장, 라이브커머스, 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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