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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산책가자" 반려건과 함께 행복할수 있는 방법
반려동물문화교실 수원시동물보호센터 교육장에서
2020-11-26 00:11:04최종 업데이트 : 2020-11-26 16:03:3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보호자가 강아지를 편안하게 안아주는 방법

보호자가 강아지를 편안하게 안아주는 방법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라고 한다. 2020년 7월31일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견만 하더라도 5만 9820마리였다. 이제 많은 가정들이 반려견과 친구 삼아 살아가는 시대가 됐다. 이렇다 보니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에티켓은 물론 또 다른 문화를 생각하게 되었다.
교육장 입구부터 반려견이 결코 낯설지 않다.

교육장 입구부터 반려견이 결코 낯설지 않다.


수원시 동물보호센터(수원시 영통구 광교2 호수로 234, 하동 40-10)에서는 2020년 반려동물문화교실을 9월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5회로 48회 운영해 왔다. 24일 수원시동물보호센터 교육장을 찾았다. 지리적으로 수원시 중심에서 외곽인 한적한 곳이었다. 센터 입구에 들어서니 쾌쾌한 냄새에 수많은 게시물이 나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동물보호센터의 또 다른 유기견의 놀이터

동물보호센터의 또 다른 유기견의 놀이터


건물 한편에는 반려견을 훈련시키는 곳이 따로 있었는데 다양한 종류의 반려견들이 보호자와 함께 따스한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한편 교육장 옆에서는 수많은 갇힌 유기견들이 짖어댔다. 개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필자는 가엾기도 했고 측은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수많은 유기견들이 아무데나 버려지고 있다. 턱도없이 시설이 모자라 충분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반려동물문화교실로 반려견을 더 잘 알아간다

반려동물문화교실로 반려견을 더 잘 알아간다.


오후 1시가 되자 교육을 받기 위해 온 3팀의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1회의 교육인원은 개인 또는 단체 5팀인데 개인 2명에 단체 1팀 모두가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공교롭게도 모두  매우 귀여운 말티즈 종류였다. 토실토실하고 눈동자가 아주 선명한 똑똑이들이었다.

오늘의 강사인 키움애견센터 소장인 이웅용 대표는 데리고 온 반려견 때문에 다소 불편해하는 보호자에게 "강아지가 짖어도 좋으니 편안하게 수강하라"고 안심시켰다. 그래도 강아지가 계속 짖으니 강사가 직접 데리고 줄을 잡고 강의를 시작했다. 오늘의 주제는 반려견 문화교실 '댕댕아! 산책 가자'였다. 댕댕이란 말은 보통 강아지를 애칭으로 부르는 명칭이다.

교육의 목적을 먼저 설명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설한 강좌"라고 했다. 강사는 자신을 소개했다. 19년 동안 기본적인 노우하우를 전수하고 수많은 직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랜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유명강사였다.

강아지가 계속 짖으니 줄을 적절한 타임에 잡아 당기는 등 고도의 기술을 발휘했다. "강아지가 짖는 이유는 내가 짖어야 주인이 관심을 갖는다는 인식을 하는 것"이라며 "조용해지면 간식을 주라"고 했다. 강아지는 좋아하는 가족의 순서가 있다.
이론과 실습을 통한 멋진 반려견의 보호자되기

이론과 실습을 통한 멋진 반려견의 보호자되기


강아지의 산책은 필수인데 성공적인 산책교육의 노우하우로 보상용 간식 준비, 관찰과 타이밍, 말없는 신호, 단계별 교육을 강조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식은 아무 때나가 아닌 산책이나 훈련할 때만 줄 것을 이야기했다. 특히 야외로 나올 때에는 무조건 특식을 주라는 말이 매우 고무적이었다.

반려견 산책의 필요성으로 돈독한 관계, 사회성 발달, 문제행동 개선이라는 측면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때론 보호자의 강한 체벌이 필요한데 이는 강아지로 하여금 긴장하게 하는 것이지 결코 불쌍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가 하는 이유가 아닌 것이었다.

강아지는 나이가 3년부터 5년까지가 제일 힘든 시기라고 했다. 즉 3년이 고비인데 습관은 고치기 힘들기 때문에 역시 교육적 예방을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강아지의 이름 부르기를 언급했다. "이리와!" 교육이 안 되면 확인할 사항으로 5가지를 지적했다. 강사는 강아지를 부르면 보호자의 무릎에 안기도록 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앉아!! 를 가르치는 이유와 실생활적용사례, 산책 전 선행교육, 앉아, 엎드려, 기다려 등 기본복종, 산책할 때 주인은 인상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등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보호자가 강아지를 편안하게 안아 주는 방법을 설명했다. 부모가 아기를 편안하게 안아 주는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옆에 따라!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보호자 옆에서는 간식을 먹고 시선을 마주치며 함께 걷는 것이 좋다는 인식 전달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산책할 때 사용하는 리쉬 컨트롤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었다. 산책할 때는 하네스(어깨와 가슴에 착용하는 줄)가 아닌 꼭 목줄을 착용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설명해 줬다. 줄을 당길 때 톡톡톡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일반적으로 반려견을 키우며 보호자가 생각하고 하는 행위와는 매우 다른 주의할 점도 많았다.
보호자와 강아지와의  신나는 야외산책 훈련

보호자와 강아지와의 신나는 야외 산책훈련


2시30분이 되어 강아지와 함께 야외산책을 하며 실습을 했다. 각 보호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아지와의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시간이 흐를수록 반려동물문화교실이라는 프로가 실감이 났다. 마무리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내용이나 강의시간, 난이도 등 모두가 매우 만족했다. 한번이 아닌 더 많이 듣고 실습해야 할 배울만한 문화교실이었다.

산책, 반려동물, 수원시, 동물보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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