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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이런 소극장이! "오늘 진 아트센터 갈래?"
2021-04-06 10:11:14최종 업데이트 : 2021-04-07 11:35:32 작성자 : 시민기자   권미숙
 매탄공원과 매탄2동 주민센터 사이에 위치한 진 아트센터

매탄공원과 매탄2동 주민센터 사이에 위치한 진 아트센터
 

매탄공원 사거리에 회색빛 벽돌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년 7월 문을 연 '진 아트센터'이다. 매탄공원과 매탄2동 주민 센터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197석의 좌석을 보유한 소극장이다.  무용, 연극, 뮤지컬, 콘서트, 세미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및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예술 공간으로 매탄동네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진 아트센터 공연장 내부(출처 : 진 아트센터 김영준 대표)

진 아트센터 공연장 내부(출처 : 진 아트센터 김영준 대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을 사용하고 있는 '진 아트센터'는 지하 1층에 197개의 객석과 무대, 제어실이 있다. 지상 1층은 공연장을 이용하는 관객을 위한 로비와 의상실, 출연진을 위한 분장실등이 마련돼 있어 공연단과 관객들을 위한 편의를 생각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2층, 3층은 무용 전용 바닥을 설치한 무용연습실이 있다. 

진 아트센터 대표 김영준 씨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발레리노이다.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활동 당시 각종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한 수재이다. 경력 또한 화려하다. 그런 그가 공연 기획자의 모습으로 또 다른 길을 걷기 위해 소극장을 연 것이다.

국립발레단 출신의 김영준 대표

국립발레단 출신의 김영준 대표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자체 기획공연은 아직 한 번도 올리지 못했다"며 "하지만 가수 나태주 씨 소규모 공연과 드라마, 영화, 국악음악 촬영, 피아노 콩쿨 등 많은 대관이 있었다. 발레 외의 다른 예술 활동을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피아노 연주회도 가능하다. (출처 : 진 아트센터 김영준 대표)

피아노 연주회도 가능하다. (출처 : 진 아트센터 김영준 대표)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아트센터 운영에도 차질을 빚었다. 공연장은 많은 출연진과 관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김영준 대표는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관객들을 뵙고 싶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진 아트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술단체를 설립하여 예술 공연과 교육공연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게 기획하는 것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이라는 분야에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싶다"며  김영준 대표는 한 가지 바람을 더 말했다.  "진 아트센터는 개관한지 1년도 채 안 된, 이제 시작하는 소극장이다. 앞으로 많은 공연을 기획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오늘 진 아트센터 갈래?'라고 말하며 이곳을 먼저 찾아주시는 날이 왔으면 한다. 열심히 기획하고 활동하여 꼭 그런 날이 오도록 노력하겠다."

동네 소극장에서도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진 아트센터가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지역 주민들이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들이 예술의 가치를 알면 관객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누구나에게 열려 있고 누구나가 함께 할 수 있는 예술. 김영준 대표의 바람처럼 진 아트센터가 공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사랑스러운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진 아트센터 : 홈페이지 (https://jinartcenter.modoo.at/) 혹은 전화번호 010-4631-4222  

소극장, 공연, 지역문화, 예술활동, 플랫폼, 지역주민, 소통, 권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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