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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과수공원에서 일일농부 되어볼까요?
<2021년 수원시 과수공원 체험> 9일까지 신청하세요.
2021-04-07 14:15:29최종 업데이트 : 2021-04-07 16:31:0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한 아이가 과수공원에서 과실을 수확하고 있다.

한 아이가 과수공원에서 과실을 수확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을 찾아 나들이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지만 꽃이 피고 녹음이 진해지는 봄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때마침 방역 수칙을 유지하며 진행되는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이 속속 열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일원)에서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 수원시 과수공원은 '도심 속 과수원'으로 도심을 벗어나야만 만날 수 있는 과수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시골에 대한 향수를 일으키기 충분하다. 또 사계절 내내 다양한 과수들이 열매가 열리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과수 공원 안에는 별도로 교육공간도 있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호매실동에 위치한 수원시 과수공원

호매실동에 위치한 수원시 과수공원


과수공원은 체리, 매실, 자두, 복숭아, 포도, 배, 사과 등 10여 가지 과실나무가 850여 그루 심어져 있다. 종류별로 구획되어 있어 찾기도 쉽고 한 곳에서 다양한 과수를 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호매실동에 거주하는 김경남 씨는 "예전 어렸을 때 시골에서 살았었는데 과수공원을 찾을 때마다 옛 기억이 떠올라요. 또 아이들은 도심에서만 살아서 시골정취를 느끼기 어려운데 과수공원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 과실을 맺기까지 전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점이 좋아요!"라고 말한다. 

과수공원 체험은 작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규모로 진행됐다. 다만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았던 상황을 고려해 과실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하지 못했다. 대신 이미 수확한 과실을 활용한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에 매실체험을 신청한 김시율 양은 (초4)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했던 작년에 매실 과수체험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비록 직접 매실을 따보지는 못했지만 대신 매실과 재료를 받아서 매실청을 만들었답니다"라고 말했다. 

체험은 과실에 대한 정보와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체험은 과실에 대한 정보와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올해 과수공원 체험은 6월부터 10월까지 계절에 따라 수확할 수 있는 과수로 진행된다. 6월은 체리와 매실이, 7~8월은 자두, 복숭아, 포도가 10월에는 배와 사과를 수확할 수 있다. 체험은 과수를 구경하고 관련된 설명을 들은 뒤, 수확하고 맛을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실 특성을 살린 창작 활동도 함께 계획되어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경이 될 수 있다. 

체험대상은 구성원 또는 단체소속원 중에 어린이, 학생, 취약계층만 체험이 가능하다. 먼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일정을 확인하고 체험이 가능한 날짜를 지정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로 나뉘지만 체험이 매주 이루어지는 건 아니라서 사전에 날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 신청한 날짜 이후 2일 안에 관련 증빙서류를제출해야한다. 제출서류는 체험대상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 등 상황에 맞춰 서류를 증빙해서 팩스로 보내면 된다. 기한 내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체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2020년 6월, 탐스러운 과실이 열매를 맺고 있다.

2020년 6월, 탐스러운 과실이 열매를 맺고 있다


체험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스캔하여 접속하거나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 로그인을 한 후 공모접수 란에 '과수공원체험 클릭하기'를 눌러 접속하면 된다. 9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16일에 신청자가 발표된다. 연락을 받으면 인당 3,000원 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요즘, 코로나19 확산세로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무리하게 먼 곳으로 여행을 가기보다 가까운 과수공원에서 일일농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황구지천에서 이어지는 하천길을 따라 걸으면 만날 수 있고 주변에 물향기 공원도 있어 산책삼아, 나들이 삼아 과수공원으로 나들이하면 좋겠다.   

과수공원, 호매실동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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