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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행복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센터'가 생겼어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 권선구 꿈에 그린아파트
2021-05-05 21:40:02최종 업데이트 : 2021-05-06 16:12:0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의 테이프커팅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의 테이프커팅


수원시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이 3일 오후3시에 수원권선 꿈에 그린 아파트 내(110동 2층, 권선구 서수원로 99, 오목천동 1180)에서 있었다. 2019년 8월 권선구 호매실 휴먼시아 16단지 내 1호점을 시작으로 8호점인 호매실 휴먼시아 8단지에서 지난 4월 2일 개소한 후 한 달 만에 다시 개소가 이루어졌다.

신축된 건물이어 정결하다(꿈에그린아파트 110동 2층)

신축된 건물이어 정결하다(꿈에그린아파트 110동 2층)

이 날 식순은 코로나19의 위험이 극심하여 간단하게 이루어졌다. 내빈도 10여명만 초청했다. 수원시 관계국장과 시도위원을 비롯하여 소수가 참여했다. 테이프 컷팅 및 사진촬영을 시작으로 돌봄 센터 시설 라운딩, 내빈소개, 표창장 전달, 추진경과보고, 센터종사자 소개와 운영보고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돌봄센터 종사자로는 센터장(김분여)를 비롯하여 돌봄 교사1명, 시간제(틈새)교사1명이 담당하게 된다.

9호점은 총 면적 147.62㎡(약44평)의 규모로 대 활동실1, 프로그램실 1, 교사실1, 조리실1, 화장실1이 주요시설이다. 정원이 30명이며 현재도 모집 중이다. 운영방식은 민간위탁으로 금년 4월2일부터 2026년 4월1일까지 5년간이다. 사회적 협동조합인 더 행복나눔(대표 김월라)이 위탁기관이다. 돌봄센터 바로 옆엔 시립어린이집이 있어 어린이들의 발달성장에 따른 연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동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동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돌봄 공동체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내 돌봄수요 및 자원을 고려하여 아동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틈새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위해 만들어졌다. 실제로 수원 권선꿈에그린아파트는 2400세대 총32동이 있는 85㎡~115㎡중소형 아파트이다. 2018년 3월에 입주가 시작됐다. 초등학교 배정학교는 오목초등학교이며 중학교는 영신중이다. 이곳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멀고 수원의 외곽지대에 위치해 있다. 인근은 화성시로 수원 화성의 경계이고 교육문화시설이 아직은 불비한 상태이다. 이런 연유로 이곳에 다함께돌봄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옆에는 수원시립어린이집이 있어 연계교육이 가능하다.

옆에는 수원시립어린이집이 있어 연계교육이 가능하다


돌봄의 대상자는 만6세~12세의 초등학생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다.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 한 부모가정이 우선 순위이며 입주민 50%를 우선 선발한다. 돌봄에는 상시 및 일시 돌봄이 있는데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돌봄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돌봄 상담 및 서비스와의 연계, 간식도 제공이 된다. 이용시간은 주5일이며 학기 중에는 12시부터 저녁8시까지이고 방학 중엔 오전9시부터 저녁8시까지이다. 공식적인 개소식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학습자료가 가지런하게 정리된 곳

학습자료가 가지런하게 정리된 곳


일일계획을 살펴보니 12시에 돌봄대상자 출석확인을 한다. 이때 방역수칙관리시스템을 엄격하게 적용한다. 오후3시까지는 아동개인별 자유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오후3시부터 4시까지 학교 과제관리 및 기초학습을 한다. 그 후 30분간 즉 어울림 시간에 간식을 제공받는다.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나도 예술가'라는 제목으로 창의수업 즉 블록교실과 베이킹 교실, 음악테라피(악기 또는 감상), 사이언스(키트 수업), 해피신체(신체활동)을 진행하며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1차 귀가지도를 한다.

안전과 실용성, 미관을고려한 프로그램방

안전과 실용성, 미관을 고려한 프로그램방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희망아동에게 저녁식사를 하거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저녁 7시에 약30분 동안 2차 귀가지도가 이루어진다. 물론 안전지도가 최우선이다. 저녁 7시 30분경 센터를 정리하고 마무리를 하므로 하루의 일과가 종료된다.

하루가 다르게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학교에서의 정규수업 이후 아동들이 방치되기 쉬운 환경에 처해 있다. 최근에는 소득에 관계없이 학교 수업 후 많은 아동이 사교육으로 내몰리는 경향이 있다. 돌봄센터의 운영을 내실있게 하고 더 많고 좋은 교육적 인프라를 잘 갖추어야 돌봄센터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가 달라질 것이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2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12호점이 개소된다. 당장 9호점에 이어 10호점이 올해 7월에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위탁기관 역시 공개모집 중이다. 제2의 교육기관에서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그려본다.

돌봄센터, 꿈에그린아파트, 틈새서비스, 아동돌봄,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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