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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에서 이뤄진 매탄고등학교 동아리 직업탐방
임광문고와 매탄고등학교의 상호협력, 지역과 학교의 상생
2021-05-10 16:22:40최종 업데이트 : 2021-05-12 13:22:4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매탄고등학교 학생들의 직업진로체험 수업이 열렸던 '임광문고'

매탄고등학교 학생들의 직업진로체험 수업이 열렸던 '임광문고'

 
임광문고 조승기 대표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인근에 있는 매탄고등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위한 직업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매탄고등학교는 지역공동체 학교로서 '매탄비전스쿨'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지역 생활권 내 모든 기관, 시설, 단체, 지역주민, 교사들이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소통하며 지원하는 지역공동체라 할 수 있다. 한 아이를 온전히 기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탄고등학교는 지역의 자원을 체험 교육의 장으로 삼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는 학교다.

조승기 대표가 서점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

조승기 대표가 서점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


 
매탄3동 임광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임광문고'는 '매탄비전스쿨'과 협약을 맺었다. 임광문고와 매탄고는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삶터를 체험의 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게 된다. 동네서점의 가치를 연구하고,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을 실현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학생들을 위해 동네서점을 알리고, 책을 읽는 청소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크고 작은 기여를 한다.

지역작가와의 만남

지역작가와의 만남

 
조승기 대표는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업탐방이 제한되어 매탄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서점방문이 힘들었어요. 대신 수원지역의 서점을 직접 촬영하고, 서점인들을 인터뷰하여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학생들이 진로수업시간에 촬영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해 드렸죠" 라고 말한다. 수원 광교에 있는 교보문고, 영통 리틀존서점, 매탄동의 랄랄라하우스, 임광문고 네곳의 서점을 직접 찾아가 취재하고, 인터뷰한 영상을 특별히 제작한 바 있다.
 
덧붙여 "지역서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수험서를 사기 위해 자주 들르는 임광문고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꾸준히 서점에서 책을 접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도 늘어나고, 책을 접할 기회도 자연스레 많아질 거에요" 라고 한다.

동네서점의 가치를 꾸준히 알리고 있는 임광문고

동네서점의 가치를 꾸준히 알리고 있는 임광문고


 
지난 5월 7일 매탄고등학교 진로체험탐방을 했던 임광문고에서는 '어서와! 동네서점에서 김소라작가와 놀아보자' 라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역작가들이 서점이라는 공간에서 책을 알리고 홍보하며 독자와의 꾸준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서점원으로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점에서 이뤄진 직업체험수업을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이 직접 이뤄져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서점 대표님이 원하는 책 한 권씩 선물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라고 말했다. 작가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하는 자리였다.

책은 사람을 만들고, 책이 있는 공간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

책은 사람을 만들고, 책이 있는 공간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

 
임광문고 같은 경우 학교에서 매탄고등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역서점이다. 특색있고 창의적인 진로활동으로 이어지면서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의욕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 서점이라는 공간이 삶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 또한 학습을 위한 책읽기 뿐 아니라 인생 전반의 풍부한 경험이 책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동네 책방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주로 고등학생들은 수험서나 문제집을 사기 위해 들르겠지만, 자유롭게 책을 읽고 좋은 글을 만나게 되는 장소다. 온라인으로 책을 주문할 수도 있지만 직접 책이 놓은 물리적인 공간에서 자신이 고른 책 한 권으로 인해 큰 영감을 받기도 한다. 학교와 마을은 하나의 유기적인 연대가 이뤄져야 한다. 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아이들의 자아가 성장하는 곳이 마을이기 때문이다. 전인적인 발달이 이루어지는 건강한 학교 및 마을을 이뤄가야 한다.

임광문고, 매탄고, 독서동아리, 조승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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