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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형 환경컵 큐피드(Cupid) 1천 원에 사고 환경 살리는 데 동참
단골 카페 사장님의 적극 홍보에 감사...동참하는 시민들 늘어나길
2021-05-15 21:29:18최종 업데이트 : 2021-05-17 11:40:40 작성자 : 시민기자   이경
창룡문 근처 로스 안데스 카페에 큐피드 홍보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창룡문 근처 로스 안데스 카페에 큐피드 홍보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14일 오후, 창룡문 근처 기자가 자주 방문하는 단골 카페에서 큐피드 홍보 배너를 보았다. '음료 포장 주문 시 단돈 1천 원을 내면 환경 살리는 데 동참이 가능하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수원 환경 컵 큐피드(Cupid-이하 큐피드)'는 지난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큐피드(Cupid)는 컵(Cup)과 독자성(Identity)의 합성어다.

평소 집에서 커피를 마실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일회용 컵을 사용했었다. 코로나가 확산하며 개인 전용 컵을 들고 다니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불편해서 그만두었다. 그동안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 컵과 종이컵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편치 않았다.


큐피드를 가지면 올해 말까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큐피드를 가지면 올해 말까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카페 사장은 기자에게 "수원시는 카페에서 음료를 포장 구매할 때 다회용 텀블러인 큐피드 환경 컵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큐피드를 들고 수원화성이나 화성행궁에 가면 올해 말까지 무료입장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캠페인 기사를 통해 큐피드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기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카페 사장은 처음이라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큐피드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은 없나요?"라고 되물었다. 

"나와 우리, 지구를 살리는데 불편함쯤은 이겨내자. 일회용품 줄이는데 습관이 들면 불편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주의 사항으로 커피를 다 마시고 씻을 때 뚜껑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빨리 씻어야 한다"고 답했다.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이러한 불명예를 탈피하는 방법은 없을까? 일상에서 찾아보면 없지는 않다. 비닐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일회용 빨대 대신 스테인레스 빨대를, 집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나무젓가락과 플라스틱 수저는 가져오지 말라고 하는 등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법은 있다. 

외출할 때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지만, 다회용 개인용 컵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수원형 환경컵 큐피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수원형 환경컵 큐피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수원시에서는 1만1천 200여 개의 큐피드를 제작해 공급·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행궁동, 인계동, 각 구청 주변 카페에서 참여 중이고, 그 외 지역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청 청소과(전화 031-228-3253)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 전역에 큐피드가 공급되어 시민이 동참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라고, 사용자가 점차 증가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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