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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아이와 나를 위한 작은 변화
제 122회 수원포럼 오은영 박사편
2021-06-09 03:00:54최종 업데이트 : 2021-06-09 10:26:19 작성자 : 시민기자   홍은화

제122회 수원포럼 포스터

제122회 수원포럼 포스터


"1도의 변화가 쌓이면 당신의 삶과 가족의 관계가 변한다"며 오늘의 작은 실천을 권장하는 오은영 박사 강연이 지난 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별관1층)에서 열렸다. 수원시 주최 수원포럼은 2010년 7월에 시작하여 어느덧 제122회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는 300여명의 수원시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참가했다.
 

오은영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의사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생방송 60분 부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하여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저서로는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오은영의 화해 (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등 다수가 있다.

 

오은영 박사가 '어떻게 말해야 할까 -아이와 나를 위한 작은 변화'에 대해 강연 중이다.

오은영 박사가 '어떻게 말해야 할까 -아이와 나를 위한 작은 변화'에 대해 강연 중이다


이 날 포럼에서 오은영 박사는 육아의 궁극적 목적과 실천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육아의 궁극적 목적은 아이가 독립적이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길러주어야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인 '나'의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한다. 본인의 내면이 어떠한가를 살펴야한다"고 했다.

이어 박사는 미국의 심리학자 메리 메인(Mary Main)의 애착이론을 한국의 상황에 맞게 재현하며 "부모와 아이가 '안전형 애착(Secure attachment)형성'이 잘 이루어질 때 육아의 궁극적 목적에 도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위대한 유산'을 물려줄 수 있게 된다. 또한 부모 역시 자신이 부모와 어떤 애착관계를 맺고 있었는지를 생각해야만 한다. 나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게 된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나아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여 그에 맞게 심사숙고하여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사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에 대해 "자신과 아이의 내면 힘을 길러주기 위해선 특별한 말의 기술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대하는 마음의 기본적 자세와 태도를 1도씩만 변화시켜 보자. 그렇게 꾸준히 지속되어 쌓이면 어느덧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는 쪽에 가있게 된다"며 "부모는 대체인력이 없는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 부모의 변화로 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난다"며 강연을 마쳤다.

 

오은영 박사가 온라인 줌을 통해 수원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오은영 박사가 온라인 줌을 통해 수원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강의 중간 중간에 박사는 부모를 '수원엄마, 수원아빠'라 호명하기도 하고 각양각색인 아이들의 행동과 말투를 재현하기도 하면서 시종일관 유쾌함과 진지함이 오가는 매력적인 강의를 펼쳤다. 채팅창을 통해 참가자들의 질문이나 소감을 읽어주며 소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너무 공감되는 얘기다. 강의내용이 너무 유익하고 재밌다. 아이 탓 하지 말고 나부터 변화해야겠다. 오늘 아이들 전국고사를 봤는데 퇴근 후 꼭 적용해야겠다(점수가 아닌 노력을 칭찬하는 일). 감동적인 강의 감사하다" 등 후기를 줌 채팅창을 통해 박사에게 전했다. 오은영 박사의 1시간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1도의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강연이 끝난 후,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이 담긴 기념품을 박사에게 전했다. 제123회 포럼은 서경덕 교수의 강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민을 대표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민을 대표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수원포럼, 오은영박사, 어떻게말해줘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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