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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 기부와 나눔으로 함께 이겨나가요 
(사)휴먼비전 몽골 NGO단체 ‘미래의몽골’에 물품기부사업 꾸준히 
2021-07-19 19:38:56최종 업데이트 : 2021-07-21 14:04:1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사)휴먼비전은 몽골 및 캄보디아에 안경 및 물품기부를 하고 있다

(사)휴먼비전은 몽골 및 캄보디아에 안경 및 물품기부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휴먼비전은 국내외 소외된 시민들을 위한 시력보호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물품 기부를 통해 몽골 울란바타르에 필요한 물품을 보내고 있다. 안경 옷, 가방, 인형, 연필, 공책, 책가방, 신발 등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나눔하는 일이다. 작은 정성이 모여 필요한 곳에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 따뜻한 마음과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일을 하게 된다. 


'미래의몽골' 의 자야 센터장 (사진:이경헌 대표 페이스북 인용)

'미래의몽골' 의 자야 센터장 (사진:이경헌 대표 페이스북 인용)



지금까지 몽골 안경사 교육, 안경 기증, 캄보디아에 선글라스 및 후원물품 기증, 국내 해병대 사령부 전투고글지원, 아프리카 말라위 안경지원 등을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몽골과 캄보디아에 주력을 하며 버려지는 물품들을 기부하고 있다. 그 중 몽골로 기부되는 후원물품은 '미래의몽골'로 보내지고 있다. 

몽골 울란바타르에 있는 '미래의몽골'은 교육, 복지, 프로젝트 사업 등을 하는 NGO단체이다. '미래의몽골' 은 빈민가 체쯔 지역에서 긴급가정지원, 방과후 교육, 미혼모 지원등을 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미래의 몽골' 아이들이 그린 그림 전시회가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휴먼비전을 통해서 모은 기부 물품을 모아 몽골로 보내지고 있다.

휴먼비전을 통해서 모은 기부 물품을 모아 몽골로 보내지고 있다.



울란바타르는 몽골 인구 전체의 2/3가 거주하는 곳이다. 320만명 중 200만명이 한 도시에 밀집하여 살기 때문에 실업률과 빈곤율은 사상 최대다. 전기, 물, 도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겨울이 되면 울란바타르 '게르촌' 에서는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100m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공기가 나쁘다. 칭기스칸이 세계를 재패하고 제국을 만들었던 나라. 우리나라 국토의 15.7배로 크고, 전세계 19위의 국토를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10대 자원 부국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극빈층들이 점점 늘어가는 이유는 뭘까. 

휴먼비전을 통해서 모은 기부 물품을 모아 몽골로 보내지고 있다.

휴먼비전을 통해서 모은 기부 물품을 모아 몽골로 보내지고 있다.



겨울이 혹한 영하 40, 50도가 넘는 추위와 같은 자연재해 때문에 자신의 전재산을 잃고 수도 울란바타르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한다. 경제성장률이 증가하지만 반면에 빈곤률도 급증한다. 실업률은 30%, 빈곤율 47%라고 하는 수치의 실상 참혹하다. 조드(혹한)로 가축을 잃고 고비사막이 사막화되면서 방목이 힘들어진다. 눈이 와서 얼어 죽고 굶어죽는다. 혹한은 '흰 자연재해'라고 불린다.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모아진 후원물품은 몽골로 보내지게 된다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모아진 후원물품은 몽골로 보내지게 된다



그나마 울란바타르 도시로 오면 일용직으로 일할 곳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도시 빈민층이 늘어가는 것이 문제다.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물건들로 게르를 지으면서 살고 있고, 쓰레기를 주워 먹고 사는 사람들까지 있다. 알콜중독자와 영양실조 등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미래의몽골'에서는 이런 가정을 위해 게르 지원사업을 한다. 따뜻한 양털로 게르를 보수해주고, 연료를 지원해 주고, 아이들 교육을 돕는다. 

(사)휴먼비전의 이경헌 대표는 물품 기부 뿐 아니라 그동안 해외 안경사 교육 및 안경 기부를 해 왔다. 안경사들이 모인 봉사단체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으로 시선을 확대하게 되었다. 안경사들의 지속가능한 안경사업은 현지인들이 안경사로 직업을 갖고, 매장을 오픈할 수 있게 되므로 자립이 가능하다. 현재 해외 안경사 교류 교육을 펼치고 있는 국내 봉사 단체는 휴먼비전이 유일하다. 

휴먼비전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미래의몽골'의 신축 건물

휴먼비전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미래의몽골'의 신축 건물



지난 해에는 화성 향남지역의  '늘품봉사단'을 만들어 기부 물품을 수거, 세척, 수리, 포장 과정을 거치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과 연대하여 봉사와 기부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의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방역도 철저히 할 수 없으며, 기부금이나 기부 물품도 현저히 줄었다. 

이경헌 대표는 "기부하고자 하는 물건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보내주세요. 귀하게 쓰겠습니다. 쓰지 않는 안경은 세척해서 몽골과 캄보디아로 보내집니다. 겨자씨만한 기적을 선물해주세요."라고 말하였다. 

이번에 기부에 동참한 김 모 씨는 "정기적으로 휴먼비전을 통해서 물품과 안경, 학용품, 옷, 인형 등을 기부했습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것들이 몽골에서는 귀하게 쓰인다는 생각을 하니 허투루 버릴 수가 없었어요. 물품이 많을 경우 직접 집까지 방문하여 가져가 주시니 감사합니다. 좋은 일 하시는 휴먼비전 이경헌 대표님 정말 대단하세요" 라고 말했다.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삶을 변화시키는 용기가 된다. 가방, 아이옷, 육아용품, 장난감, 학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시계, 안경 등 기부가 가능하다. 물품기부를 원하는 분들은 (사)휴먼비전으로 문의하면 될 것이다. 

(사)휴먼비전 이경헌 대표 01043446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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