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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여서정 도쿄올림픽 동메달...수원시민에게 위로와 희망 메시지 전달
수원시 스포츠 투자 35년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 
2021-08-03 23:55:18최종 업데이트 : 2021-08-04 15:45:2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수원시청 소속 여서정 선수의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사진출처: KBS스포츠 방송 캡처)

수원시청 소속 여서정 선수의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사진출처: KBS스포츠 방송 캡처)


여서정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불모지 체조에서 값진 메달 획득 소식에 대한민국 국민은 박수로 여 선수를 축하했다. 특히, 수원시청 소속 여서정 선수의 메달 획득 소식에 수원시민들은 대로변에 축하 현수막을 설치해 함께 기쁨을 나누며 자축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모처럼 활짝 웃을 수 있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쿄올림픽이 중반을 지나고 있다.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선수들은 메달 색깔을 떠나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들 중 수원시청 소속 선수들도 자신과 수원시 그리고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뛰고 있다. 그중 메달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체조에 양학선과 여서정 선수를 꼽았다.


여서정 선수 기계체조 도마 결선 장면(사진출처: KBS스포츠 방송 캡처)

여서정 선수 기계체조 도마 결선 장면(사진출처: KBS스포츠 방송 캡처)


양학선 선수는 수원시청을 대표한 선수로 9년 만에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대회에서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 하지만, 2016년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 중에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며 그해 리우하계올림픽대회 꿈을 접어야 했다.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체조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양학선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조건부로 대표팀에 발탁했다.수원시민들은 9년 만에 올림픽에 출격한 양학선 선수의 화려한 부활에 큰 기대를 걸었다.

또 한 명의 여서정 선수는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경기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원시청에 입단한 19세 소녀로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체조 뜀틀 금메달리스트 여홍철 선수의 딸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체조 기운을 이어받은 이유일까, 그는 고등학교 학생으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 부문 금메달과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종합 2위와 도마 1위, 2020 제75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도마 1위를 달리며 이번 도쿄올림픽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결과는 도마의 신 양학선은 9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예선 탈락하며 도쿄올림픽을 마감했다. 또 한 명의 기대주 여서정 선수는 체조 도마 경기에서 마음껏 하늘을 날아올랐고, 대한민국 여자 체조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 선수의 메달 소식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수원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로 큰 위로가 되었다.

 
여서정 선수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 수원시민이 함께 축하해요.

여서정 선수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 수원시민이 함께 축하해요.


또한, 수원시 스포츠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1986년 여자 정구팀을 시작으로 체조, 역도, 복싱, 육상 등 15개 종목 125여명이 소속되어 있다.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은 국가대표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제공해 화제가 될 정도로 수원시는 스포츠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올림픽 메달은 거리가 멀었다. 이번 여서정 선수의 메달은 수원시청이 1986년 여자 정구팀 창단 이후 35년 만에 획득한 올림픽 1호 메달로 기쁨이 두 배가 되고 있다.

여서정 선수 기계체조 도마 결선 마무리하고 기뻐하는 모습(사진출처: KBS스포츠 방송 캡처)

여서정 선수 기계체조 도마 결선 마무리하고 기뻐하는 모습(사진출처: KBS스포츠 방송 캡처)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페이스북)를 통해 "수원시청 여서정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대한민국 사상 최초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금메달 같은 동메달을 거머쥔 수원시청 소속 국가대표 여서정 선수를 격하게 축하합니다. 1년이나 미뤄진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며 크고 작은 부상뿐만 아니라 압박감, 스트레스도 컸을 겁니다. 그럼에도 자신과 싸움을 잘 극복하고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지친 우리 수원시민들에게 벅찬 기쁨을 안겨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히며 여 선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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