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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아토피 피부염의 주범은 잘못한 환경관리래요!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피부염 탈출 알레르기교실
2021-10-14 23:54:09최종 업데이트 : 2021-10-15 14:56:2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광교산입구 기슭에 세워진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광교산입구기슭에 세워진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아이가 밤새 가려워 잠을 못 자고 뒤척거리는 경험을 해 본 엄마들이 있다. 온몸이 가렵고, 피부에 물집까지 생겨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면 곧 아토피 피부염을 떠오르게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을 특징으로 하는 피부질환으로 알레르기 질환 중 유병율이 가장 높은 질환이다. 다양한 먹거리, 지구온난화, 산업화에 의한 환경자극물질과 유해물질 증가, 심리적 스트레스의 증가로 전 세계 인구 약 20%가 어려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의 9세 이하 약 2만 3천명, 경기도내 약 19만 명의 어린이들이 피부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수원시 장안구 수일로2)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에 관한 예방과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장은 아주대의 이수영 교수가 맡고 있다.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 아동대상 프로그램 운영



아토피센터는 2014년 4월 경기도와 수원시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150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양지 바르고 지리적 산세가 수려한 수원 광교산 입구 자락에 둥지를 틀었다. 아주대 의료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는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기 수탁을 받은 상태이다. 센터를 방문해 보니 코로나19의 위험으로 대면활동은 소수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지난 13일 오전10시부터는 이틀 동안 동영상으로 어린이 예방인형극인 '토미토미와 함께하는 아토피 피부염 탈출 알레르기 교실'을 열었다. 가정에서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코와 피부이야기'는 만화로 꾸며진 재미있는 동영상 자료이다. 영상은 만능 재주꾼인 '피부가 하는 일'로 시작된다.


피부가 건강하게 골고루 먹어요

피부가 건강하게 골고루 먹어요



퀴즈로 알아보는 건강한 피부 만들기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접하는 실천사례를 재미있게 꾸몄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사용하거나 목욕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등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도 있었다. 피부 속을 세밀하게 들여다 본 것을 그림으로 제시하며 이해를 도왔고 지피와 표피, 각질층이 어떻게 나누어 있으며 보호하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이야기했다.

건강한 코 만들기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내용들을 어린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 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 이야기에서는 진드기가 알레르기 비염의 주범이라는 사실, 그래서 실내 환기를 자주하며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 점, 진드기는 뜨거운 물 55도 이상에서는 매우 약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따라서 집에서의 환경관리요령이 매우 중요함을 교육했다. 코가 하는 일, 코 속의 생김새와 점막 그리고 염증,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재미를 느껴 아이들은 푹 빠져 들었다.

올바른 기침예절교육을 주입식이 아닌 대화로 하며 왜 중요한지 그 방법까지 만화로 보여 주었다. 중간 중간 퀴즈문제와 꿀팁은 주의를 환기시켰다. 마무리하는 영상에서는 "나의 소중한 몸을 스스로 관리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도록 약속하며 함께 생각해 보자"며 그 느낌이 어떤지를 말해 보도록 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건강교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건강교실 프로그램

골고루 먹는 밥상차리기 교실, 학부모와 자녀

골고루 먹는 밥상차리기 교실, 학부모와 자녀


아토피센터는 연중 프로그램을 상황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단계별 맞춤형 전문사 상담, 예방프로그램 홍보, 콘텐츠 개발, 먹거리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우와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어린이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토피 유발 사전예방을 하고 있다.

어린이체험학습을 위한 하늘연못

어린이 체험학습을 위한 하늘연못


아토피센터 실내 건믈과 주변환경은 친 환경으로 꾸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15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목욕보습으로 편백나무탕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목욕보습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숲길 걷기, 자연 및 곤충관찰, 숲속 놀이터에서 다양한 주제로 자연을 관찰하고 놀이릁 통해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가족 캠프도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로 많은 프로그램이 중단된 것이 아쉽다. 

전국적으로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 일찍이 2008년 전북 진안군에서는 아토피 친화 시범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진안 아토피 안심학교를 세워 아토피질환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 아토피없는 세상은 모든 어린이들의 소망일 것이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집먼지진드기, 맞춤형관리,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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