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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수원시 온택트 평생학습축제
재치있는 이야기와 가죽공예체험까지 곁들여
2021-10-25 00:06:18최종 업데이트 : 2021-10-25 11:35:5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정재환 사회자의 진행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정재환 사회자의 진행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이 주관한 제15회 수원시 온택트 평생학습 축제가 23일 10시 30분에 열렸다. 'e래야 평생학습? e래서 평생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방송인 정재환 씨의 재치있는 사회로 진행됐는데 '100인의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 토크'로 랜선 DIY가죽지갑 만들기 체험을 했다.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시 관계자, 일반시민 들은 평생교육에 얽힌 이야기, 수원시의역사와 자랑 등 사회자와의 공감과 소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며 나갔다.


100인이 줌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축제

100인이 줌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축제


사회자는 오늘 출연한 인사들을 소개했다. 먼저 김현광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처음 참여라서 설레고 기대가 된다. 작년에는 축제를 못하고 올해는 온라인으로 하니까 그래도 다행인 것 같다"고 인사말을 했다. 조석환 시의회 의장은 "평생학습축제 기대가 많이 된다"고 간단하게 인사했다. 유인숙 평생학습 이사장은 "평생교육은 곧 삶"이라고 했다. 강사로 초대된 (사)공예문화 이선화 대표는 "영광스러운 이 자리가 자랑스럽고 조금은 긴장되어 떨리는 느낌"이라고 했다.


시범을 보이는 이선화 강사

시범을 보이는 이선화 강사


간단한 인사가 끝난 후 강사는 이미 나누어 준 준비물을 확인했다. 염색약, 마감제, 스폰지, 손가락장갑, 만든 다음의 포장재료 등이었다. 천연 소가죽으로 작업하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이미 염색한 것에다 디자인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통가죽에다 염색해서 직접 원하는 색깔로 만드는 방법이라고 소개하며 후자로 한다고 예고했다. 특히 이 작업은 선행학습은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과정에 실수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100명의 시민은 화면을 보며 따라했다. 먼저 종이컵 접시에 밥숟가락 2 숟깔 정도 물을 따른다. 염색약인 빨강, 파랑, 밤색을 흔든 후 4방울을 넣는다. 이제는 손 보호 비닐장갑을 낀다. 용기를 흔든다. 스폰지를 담근 후 약간 짜준다. 이제 마를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한다.


도마요정 여서영 선수도 줌으로 참가

도마요정 여서정 선수도 줌으로 참가했다


토크쇼가 진행됐다. 사회자는 줌을 통해 선명하게 보이는 도마 공주 여서정 선수를 소개했다. 올림픽 훈련이야기, 수원의 자랑 등을 재미있게 물어봤다. 사회자는 "수원의 자랑 중 갈비가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여서정 선수는 "이제껏 수원갈비를 먹어보지 못했다"고 해서 폭소가 터졌다.

이어서 수원이 낳은 금강장사 임태혁 선수를 소개했다. 그에게 씨름의 매력을 말해 달라고 하니 "놀이가 간단하다. 승패가 확실하다. 눈 호강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씨름은 곧 기술인 동시에 예술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광주광역시 의회에서 회의 도중 연결이 되어 줌으로 인사말을 했다. 재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평생학습을 소개해 달라고 하는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으로 "수원시가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 상을 수상했고 초청을 받아 영국 아일랜드에서 평생학습 정책을 영어로 발표한 일이었다"고 했다.

다시 이어지는 가죽공예 작업이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염색약 바르기였다. 손가락 장갑을 끼우고 염색약을 찍어 전체 테두리를 먼저 칠한다. 날개 - 밑 - 전체 테두리 - 안쪽으로 간다. 줌 채팅에서 김은자(인계동)씨는 "위로 갈수록 흐리게 하고 싶은데 잘 안 되고 있다" 이영애(조원동)씨는 "색깔이 잘 안 나오고 있다"는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강사는 염색약은 조금씩 바를 것을 이야기했다.


정조의 평생학습을 이야기하는 김준혁교수

정조의 평생학습을 이야기하는 김준혁교수



사회자는 줌을 통해 화면에 보이는 정조 이야기의 김준혁 교수를 불러 정조 왕의 평생학습 관을 물었다. 김교수는 "정조는 삶 자체가 평생학습이었다. 관료들이 똑똑하다. 그런데 과거에 합격하면 공부를 안 한다. 그래서 정조는 왜 공부를 하지 않느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공부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하며 평생학습을 강조한 정조를 이야기했다.

랜선 DIY 가죽지갑 만드는 열정

랜선 DIY 가죽지가 만드는 열정



다시 이선화 강사는 가죽공예 마무리 단계로 갔다. 마감재 전의 광택내기였다. 손가락 장갑을 끼고 100번을 문지르기였다. 한편 사회자는 평생학습 유인숙 이사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사장은 "평생학습은 삶 속에서 맞닥뜨리는 문제, 일의 해결이며 문화예술, 공예 과정이 평생학습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완성된 작품을 보며 만족감을 나타내는 출연진

완성된 작품을 보며 만족감을 나타내는 출연진


이제 마감재를 칠하고 잠금 마무리를 했다. 잠금장치는 두 날개가 접힐 수 있게 하며 나사를 박아 넣었다. 완성품을 줌을 통해 보며 대화를 나누었다. 우만 2동의 이창희씨는 "색칠하는 것이 어려웠고 엷게 나오질 않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누구에게 선물을 할 거냐?"고 하는 진행자의 질문에 "주민센터 팀장에게 선물하겠다"고 답했다.


시민참여 이벤트 행사

시민참여 이벤트 행사


정리단계로 사회자는 출연진에게 "평생학습이란 뭐뭐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옹달샘이다. 내삶의 놀이터이다. 만남이다. 따뜻한 밥이다. 나의 전단지이다. 신선한 삶이다. 등등 다양한 답을 하며 오늘 일정을 마쳤다. 정확하게 정오 12시였다. 이 시간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평생학습, 정조의 평생학습, 100인의 시민 염색약,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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