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내고 싶을 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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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 내고 싶을 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우리 동네 문화 골목, 광교 앨리웨이 플리마켓 2021-12-03 10:26:01최종 업데이트 : 2021-11-30 11:18:49 작성자 : 시민기자 안선영
광교 엘리웨이 중앙 광장에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11월에서 12월로 가는 길목,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이 못내 아쉽지만 아이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일 년을 기다렸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해외에서는 성탄절을 앞둔 4주 동안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대림절의 시작!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크리스마스 장식, 전통 음식 등 본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마켓은 가장 아름답고도 화려한 풍경으로 꼽힌다. 연말을 맞아 수원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찾아왔다. 로컬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가는 우리 동네 문화 골목, 광교 앨리웨이 마켓의 모습을 전한다. 크리스마스 마을로 여행 온 듯한 작은 설렘이 느껴진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앨리웨이는 골목과 골목으로 매장들이 줄지어있는 색다른 공간이다. 개성 있는 상점과 전국 유명 맛집, 예술문화 전시, 공연 등 먼데까지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수원의 문화광장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곳, 중앙에 있는 플리마켓은 어느덧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은은하게 불을 밝힌 성탄 트리가 일상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듯하다. 통째로 먹는 동결 건조칩은 건강에도 좋지만 맛도 좋다 더덕 목련 쌍화차, 구기자 더덕 쌍화차 등 그 맛이 궁금해지는 건강차 광장 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부터 크리스마스 장식과 방한용품, 그리고 신선한 먹거리로 건강한 문화를 더했다. 가지 효소가 들어간 마늘 고추장, 표고 된장, 국간장, 무염 청국장을 판매하는 전통장 코너가 눈에 띈다. 땅속의 보물 연근으로 만든 연근차는 위염 예방에 탁월하고, 쌍화차는 허한 기력을 보충해준다. 동결 건조한 은행, 껍질째 먹는 완두콩칩과 대추칩, 복분자 원액 등 정성이 느껴지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배, 도라지, 대추, 생강을 넣은 건강청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먹기 좋다 미리 크리스마스! 사탕을 받아든 아이가 달콤한 웃음을 짓는다 겨울 한정 메뉴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와인은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연말 홈 파티 음식으로 먹기 좋은 9가지 컵 과일과 무설탕 수제쨈, 크림치즈 등 특별한 간식도 챙겨보자.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샹그리아, 구수한 군밤과 달고나에는 그리운 겨울의 냄새가 배어있다. 외국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전통 음식을 판매한다고 하던데, 특별한 날을 기억하는 데 중요한 것은 맛있는 먹거리가 아닐까? 머플러와 장갑, 니트와 조끼 등 방한용품에 예쁨을 더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스노우볼을 보며 연말 느낌이 물씬! 플리마켓의 또 다른 재미라면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는 것. 직접 디자인해서 만든 액세서리와 가죽공예품은 멋스럽고, 방한용품으로 좋은 니트류나 목도리, 장갑도 있다. 내년을 준비할 다이어리나 달력도 벌써 나와 있다. 특히 일 년 중 지금 가장 빛나는 크리스마스 용품은 연말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직 이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불을 밝힌 상인들 크리스마스 마켓을 빛내고 있는 상점과 상점을 보며 반짝이는 위로를 받았다. 마켓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1인 셀러로 소상공인들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연말 선물이나 홈 파티 용품 등 필요한 것들을 이번 기회에 구매해도 좋겠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서로간의 건강 거리를 지키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면 어떨까. 광교 앨리웨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매일 11:00 - 21:00 ☎ 031-215-2691 크리스마스마켓, 수원플리마켓, 크리스마스가볼만한곳, 수원크리스마스데이트, 광교앨리웨이 연관 뉴스 "매주 일요일마다 무료 공연 즐겨요" 수원 스타필드부터 먹자골목까지2024.04.19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이모저모 2024.04.15 경기도청 옛청사부터 수원 화성행궁까지! 팔달산을 물들인 벚꽃 로드2024.04.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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