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우리는 마음 따듯한 게이트볼인!
사)대한게이트볼협회 청소년위원회,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위한 물품 전해
2021-12-08 10:46:04최종 업데이트 : 2021-12-08 15:12:1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저소득 취약 아동을 위해 물품 전달했다

사)대한게이트볼협회가 저소득 취약 아동을 위해 물품 전달했다



7일 사)대한게이트볼협회 청소년위원회는 수원시 인계동주민자치회 및 인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온기(溫氣)가 담긴 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 문화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모은 정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됐다.

저소득 취약 아동을 위해 물품 전달

사)대한게이트볼협회 청소년위원회가 전달한 물품은 쌀 10kg(40포)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감지기(120개)다.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 아동이 있는 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더불어 인계동주민자치회에서 봉사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앞치마 30벌)도 함께 전달됐다. 기금을 모으기 위해 포천시 게이트볼협회와 창수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함께 나섰기에 전달될 수 있었다. 

이날을 위해 사)대한게이트볼협회에 소속된 전국 단위 회원들이 인계동을 찾았다. 인천, 용인, 포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게이트볼을 즐기면서 동시에 전국적으로 게이트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매년 게이트볼 대회 개최는 물론 정기적인 봉사활동, 기부활동도 이루어진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 사)대한게이트볼협회 정해선 협회장과 전문위원장(김윤관 교육위원장, 홍사운 여성위원장), 청소년위원회 윤종현, 오병영, 신순희, 김기호, 진혜영, 양순옥 위원이 직접 방문했다. 김광수 동장과 김윤재 인계동주민자치회장이 함께 전달식을 진행했다.

윤종현 청소년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저소득 취약 아동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대한게이트볼협회 청소년위원회는 게이트볼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회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인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게이트볼은 유일하게 3세대가 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

이어 정해선 협회장은 "게이트볼인들이 행하는 선행으로 게이트볼이 지역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 사실 게이트볼이 어르신들만 하는 운동이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게이트볼은 과격하지 않아 여성, 어린이도 할 수 있고, 치매예방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유일하게 3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스포츠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사)대한게이트볼협회는 인계동 초등학교에 게이트볼을 보급하려는 시도를 했었다. 비록 상황이 여의치 않아 무산됐지만 청소년들 참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할 때는 팀 구성을 20대를 이하, 20대 이상, 60대 이상으로 나누는 등 다양한 세대가 한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가족으로 구성된 직계팀이 나올 때도 있다고 한다.
 
김윤재 자치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게이트볼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특히 인계동에도 게이트볼장이 있는데 주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 며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가정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대한게이트볼협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쌀 10kg와 겨울철 화재예방감지기, 앞치마가 전달됐다

쌀 10kg와 겨울철 화재예방감지기, 앞치마가 전달됐다


 
김윤지님의 네임카드

대한게이트볼협회, 인계동주민자치회, 인계동행정복지센터, 김윤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