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소셜데이, 나눔의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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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소셜데이‘, 나눔의 열기 후끈 2021 수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셜엔터프라이즈데이즈 열려 2021-12-23 11:26:39최종 업데이트 : 2021-12-23 15:55:1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의 '소셜데이' 열기가 높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선화 상임대표)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수원의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12월 21일부터 3일간 '2021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셜엔터프라이즈데이즈'를 진행중이다.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소셜데이'를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수사협(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소하고 스페셜한 데이'란 의미를 내포한 '2021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셜데이'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청장년층에게 교육, 돌봄, 방역 등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포럼도 진행한다. 더불어 수원시공유냉장고 기부 행사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노트북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이선화 상임대표는 개회식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이 행사는 사회적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적기업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누구나 동참할 수 있도록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 10년, 20년 매년 끊이지 않고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44개의 회원사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소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44개의 회원사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했다. 21일에는 (유)초록쉼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장년층을 위해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키트를 제공한다. (주)효드림라이프는 시니어웰엔딩교육과 더불어 존엄한 죽음을 위한 인생 사진 촬영을 무료로 진행했다. 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위한 푸드테라피를, (주)일공일오컴퍼니는 공유냉장고 먹거리 돌봄 활동을 운영했다. 22일에는 (사)공예문화협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정서안정을 위한 공예교육 했으며 (주)더즐거운교육은 어르신 돌봄교육활동을, (주)경선은 장애인 학생 성악 교육을, ㈜팝그린은 취약계층 원예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은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휴먼컨스와 ㈜늘푸른세상은 23일 취약계층 사회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수원시의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한데 모았다. '소셜데이' 행사에서 어르신들께 선한 나눔을 행사하고 있는 '더즐거운교육' ㈜더즐거운교육 최지영 대표는 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시니어대상 '꽃할매의 더즐거운라디오', '꽃할매의 그림책 만들기', '실버로컬스토리텔링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광교노인복지관과 수원도시공사장기요양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시니어대상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는 광교노인복지관, 수원도시공사장기요양센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수원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업무협약(MOU)를 진행했다. 수원시의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이어 (사)공예문화협회 및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수원사랑나눔, ㈜행복나눔, ㈜드림하우징, ㈜늘푸른세상, ㈜휴먼컨스, (유)초록쉼표, ㈜일공일오컴퍼니가 공유 냉장고 7대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바스켓 펀딩으로 청소년에게 노트북 후원하는 모금행사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 노트북을 선물하고자 모금을 열기도 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소외계층 청소년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어려움이 연일 화두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트북이 없어 학교 숙제를 하기 위해 PC방에 가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바스켓 펀딩으로 이뤄진 모금행사에 지난 22일까지 41명의 서포터가 참여해 4,432,351원이 모였다. 모아진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5대의 노트북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가 되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겠다는 수원시 사회적기업들의 따뜻하고 다정한 마음이 전해진다. 바스켓 펀딩으로 취약계층청소년에게 노트북 선물모금은 '바스켓 소셜데이' 링크를 통해 23일까지 가능하다. (링크: https://basket.fund/page/basket/detail?seq=712) (유)초록쉼표의 기획으로 진행되어진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더욱 뜻깊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제고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리가 매년 마련될 예정이다. 소셜데이,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수사협 연관 뉴스 수원화성 벚꽃 달리기, 시민 호응 이어져 2024.04.15 원천리천의 봄을 만끽하며 2024.03.25 풍년을 기리고, 액을 막는 전통 행사 '고색동 도당굿' 2024.02.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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