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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 '입춘첩 나누기' 행사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200명 모집
2022-01-10 20:06:23최종 업데이트 : 2022-01-17 17:31:54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입춘대길 만사여의' 입춘첩

'입춘대길 만사여의' 입춘첩



수원박물관은 해마다 이맘때면 '입춘첩(立春帖) 나누기' 세시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첫 절기인 입춘(立春)을 맞아 액운을 막고 한해의 복을 바라는 행사이다. 아름다운 전통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벅찬 희망을 담고 있다. 이맘때면 대문에 붙어있는 입춘첩을 볼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춘첩 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 그 전에는 수원박물관 1층 로비에서 서예가들이 직접 입춘첩을 써서 나누어 주었었다. 아이들 손을 잡고 방문해 긴 줄을 서 입춘첩을 받는 모습은 즐거우면서도 진지하기도 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새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뜻한 기운이 들어 경사가 많다), 입춘대길 만사여의(立春大吉 萬事如意, 새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모든 일이 뜻하는 대로 되리라) 등 봄을 맞이하는 좋은 문구가 입춘첩이다.
 

'입춘첩 나누기' 행사는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천원이며 21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 순서대로 입춘첩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서예박물관장인 근당 양택동 선생이 입춘첩을 써준다.
 

더불어 수원박물관은 세시 행사로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코로나 퇴치! 세화 스탬프 찍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안내데스크에서 엽서형 연하장을 제공해 '세화 스탬프'를 찍어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원박물관의 '입춘첩(立春帖) 나누기' 세시 행사 포스터

수원박물관의 '입춘첩(立春帖) 나누기' 세시 행사 포스터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데 올해는 2월 4일이다. 24절기란 1년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24등분해 각각의 계절마다 6개의 절기가 배치되어 있다. 첫 번째 절기가 2월에 시작하기 때문에 24절기가 음력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24절기는 양력으로 태양의 운동과 일치한다.
 

세종대왕 당시 장영실 등의 과학자들이 제작한 해시계인 앙부일구는 오목한 반구 안에 시간선이, 그 밖에는 24절기가 표시되어 있다. 앙부일구를 제작할 당시에 지구가 자전하고,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것과 하루 24시간과 1년 365일의 시간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었다. 

 

계절에 따라 태양의 남중고도가 다르고, 그림자의 길이도 변하기 때문에 시간과 절기가 절묘하게 일치한다. 당시 사람들은 태양의 운동을 정확히 알고 있는데다 앙부일구를 설치하는 장소의 경도와 위도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앙부일구를 제작할 수 있었다. 앙부일구로 시간을 측정해보면 대단히 정밀하게 들어맞는다.


올해는 임인년(壬寅年)으로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육십갑자는 10간과 12지를 결합해 만든 60개의 간지이다. 10간은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이고, 12지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로 용띠, 소띠, 호랑이띠 등 띠에 해당한다.
 

갑자(甲子), 을축(乙丑), 병인(丙寅), 정묘(丁卯)... 이런 방식으로 10간과 12지를 결합하면 60년 후에 다시 갑자(甲子)가 반복된다. 그래서 태어난 간지의 해가 다시 돌아왔을 때를 환갑, 회갑 등으로 부르는 것이다.
 

입춘을 맞이해 입춘대길 만사여의(立春大吉 萬事如意)를 바란다. '입춘첩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려면 아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춘첩 나누기 행사 참여하기▶
https://swmuseum.suwon.go.kr/board/board_viw.jsp?board_id=swnotice&seq=MTAwNA==&page=1&blo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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