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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등 대규모시설 10일부터 방역패스 
10일 월요일, 13종 시설 방역패스 미준수 시 과태료 부과
2022-01-10 23:40:55최종 업데이트 : 2022-01-11 10:26:5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식당 등 14종 시설 10일부터 방역패스 미준수시 과태료 부과

식당 등 14종 시설 10일부터 방역패스 미준수시 과태료 부과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더믹 끝이 어디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식당과 영화관 등 17종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 중이다. 지난 3일에서 9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일 월요일부터 방역패스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4일 3개 시설(학원·독서실·공부 카페)에 대해서는 법원이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미접종자도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0일 월요일부터 방역패스 의무화 대상에 3000㎡ 이상의 대형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대규모시설도 추가되었다.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는 곳에 대한 시민들의 현장 혼란을 우려해 10일에서 16일까지 1주일간 계도기간을 두고, 17일 월요일부터 위반시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10일 월요일부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변화가 예상된다.
먼저 17종 시설 중 3개 시설(학원·독서실·공부 카페)을 제외한 총 14개 시설(동전 노래방 포함,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실내 스포츠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에 출입시 반듯이 QR코드 등으로 백신접종을 인증하거나 미접종자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발급일로부터 48시간 유효)를 제시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반시 이용자에게는 위반 횟수별로 10만원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 운영자는 1차 위반시 150만원, 2차 위반시 300만원 과태료와 함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형할인점(마트)과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대규모시설에 대해서도 10일부터 방역패스 1주일간의 계도기간이 시작되었다. 예외 대상인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대형할인점 등 대규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0일 월요일부터 대형마트 등 대규모시설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10일 월요일부터 대형마트 등 대규모시설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정부 당국이 제시한 강력한 조치인 방역패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소중한 우리의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또한 시민 스스로 참여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선재검사도 중요하지만, 백신 접종에 좀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 백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을 극복하고 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역이기 때문이다. 10일 18시 수원시 인구 기준, 2차 접종률은 84.29%, 3차(부스타샷) 접종률은 37.80%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일어나고 있다.

방역패스 계도기간 첫날인 10일 저녁, 장안구 정자3동에 소재한 대형마트을 찾았다.
기존 2곳의 출입구 중 한 곳만 개방하고, 출입구에서 마트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백신접종 QR코드 여부를 일일이 확인했다. 이용자와 관계자 모두는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는 모습이었고, 혼란스럽지도 않았다.

단, 많은 인원이 한 번에 몰리면 출입구 1곳에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과 핸드폰을 집에 두고 나오면 입장할 수 없다는 문제점, 그리고 노년층은 핸드폰을 잘 다루지 못해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보였다. 

출입구에서 안내를 담당한 관계자는 "대부분 이용자분이 협조를 잘 해주셔서 아직 큰 어려움이 없다.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생활필수품 대부분을 이곳 대형마트에서 구매한다고 밝힌 정자3동 지역주민은 "출입할 때 백신접종을 확인해야 들어갈 수 있어 불편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렇게 해서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해야 하지 않는가."라며 불편하더라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10일부터 대형마트 등 대규모시설 방역패스(QR로 백신접종을 인증하고 있는 시민)

10일부터 대형마트 등 대규모시설 방역패스(QR로 백신접종을 인증하고 있는 시민)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를 잠재우기 위해 또 하나의 강력한 제재 수단인 대형마트 등 대규모시설 방역패스에 대해 시민들의 불편함과 답답함이 있겠지만,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되찾아오는 길에 협조와 동참을 기대한다. 

코로나19, 방역패스, 과태료, 대형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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