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 전시회 '길 위에서 얻은 작은 그림전'
수원사생회 특별 초대전, 작품판매금 전액 기부
2022-05-11 14:32:38최종 업데이트 : 2022-05-11 13:47:28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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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수 작가가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봉수 작가
작품 '장안문'
작가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고 한다. 힘들었던 그 시절이 문득 생각나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돕고자 이번 개인전을 열었다고 한봉수 작가는 말한다. 기부전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좋은 작가들이 나와 함께 뜻깊은 일에 많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작가들이 자기 위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일을 함께 하는 것도 좋겠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백수도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오랜 친구인 김정식 경기화우회 회장은 "모든 경비는 물론 액자 값까지도 다 한 작가가 부담했다. 한 작가는 작품을 위해 4년 동안 수많은 여행지를 직접 운전하며 방문하면서 직접 그린 것으로 안다. 불우한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서 작품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마음으로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개막 행사가 진행중이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 작가는 작품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는 일요일까지 전시회가 열리는 만큼 많은 수익금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해본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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