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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와 함께하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상권 브랜드데이’, kt위즈파크에서 열려
프로야구 kt위즈와 로데오거리상권 하나로 뭉쳐, 즐거운 수원 홈팬들
2022-07-04 14:20:08최종 업데이트 : 2022-07-04 14:19:5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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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와 함께하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상권 브랜드데이' kt위즈파크에서 2일 토요일 열렸다. 수원 연고 프로야구 kt위즈와 수원역 로데오거리 상권이 하나로 뭉쳤다. kt위즈는 2일 오후 4시부터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kt위즈와 함께하는 수원역 로데오 거리 상권 브랜드 데이'를 진행해 홈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야구 제10구단 'kt위즈',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기운을 이어받아 2022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려 V2를 달성할 수 있을까? 시즌 초반 연패를 거듭하며 하위권에 맴돌던 부진을 6월부터 말끔히 씻어버리고, 연승으로 상위권에 진입해 V2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갔다. 시즌 초반 부진을 씻고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kt위즈를 사랑하는 수원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있어 가능했다. 또한 프로야구를 널리 알리고 홍보한 kt위즈의 지역 밀착형 마케팅이 적중했다. 그중 하나가 'kt위즈와 함께하는 수원역 로데오 거리 상권 브랜드 데이'이다. 
브랜드데이에 참가한 수원 홈팬들 kt위즈 프로야구단은 지난 2월 수원도시재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도시재단은 수원시의 지속 가능 도시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민관협력 단체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수원 kt위즈 파크에 초청하고, 시구 행사와 지역 상권을 알리는 브랜드 데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원역 로데오거리상권 활성화를 위해 kt위즈파크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영상광고를 상영하고, kt위즈 응원단이 직접 연고 지역 상권을 방문해 소개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팬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브랜드데이 야구게임에 참가한 수원 홈팬들 2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열린 kt위즈 홈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 각자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막대풍선과 먹거리를 들고 kt위즈파크를 찾았다. 홈 응원석 1루수 외곽 잔디밭에서 'kt위즈와 함께하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상권 브랜드데이' 행사가 오후 4시부터 펼쳐졌다. 로데오 상권을 알리는 포토존과 멋진 자세로 야구 배트를 휘둘려 홈런을 날리는 야구게임 등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브랜드데이 야구게임, 나도 박병호 선수처럼 홈런을 날린다. 수원 홈 팬들이 야구 배트를 들과 다양한 몸짓으로 춤을 추기도 하고, '야구 좋아. 수원 좋아, 수원역 상권 좋아'를 외치며 마음껏 배트를 힘껏 돌린다. 마음 같지 않아 헛스윙하고 아쉬워했고, 마음먹은 데로 공이 맞아 날아가면 두 손을 높이 들고 '홈런'을 외쳤다. 
브랜드데이 야구게임...생각처럼 잘 맞지 않네! 헛스윙을 두 번이나 한 어르신은 "잘 맞을 것 같은데, 잘 안되네, 야구장에서 우리 지역 상권을 알리는 행사는 좋다고 생각한다. 서로 잘 살아야지, 그래야 좋잖아"라고 밝혔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는 "홈런, 홈런이야"라고 외치고는 "재미있어요, 홈런 치면 선물도 받고, 오늘 경기 재미있을 것 같고요, kt위즈가 홈런으로 이길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했다. 수원역 로데오 상권을 알리는 브랜드데이가 대규모도 아니고 화려하지 않아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지 않았지만, 야구와 지역 상권의 만남 자체가 큰 성과로 보였다. 수원 홈 팬들은 kt위즈 V2 달성과 수원지역 상권이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길 기대하고 있다. 
kt위즈 홈경기가 열린 '수원kt위즈파크' 두산베어스와 홈경기는 kt위즈 국민 거포 박병호가 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 활약으로 8 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기분 좋은 3연승으로 달린 kt위즈는 38승 2무 37패 승률 0.507로 4위에 올라 상위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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