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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명을 회화와 사진으로 변환하다
영통구청 갤러리영통, 김대웅의 실크로드 기행전 《시리아 팔미라부터 이집트 아스완까지》을 31일까지 전시
2022-08-05 08:02:01최종 업데이트 : 2022-08-05 11:37:27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영통구청 갤러리영통 《시리아 팔리라부터 이집트 아스완까지》 전시 전경

영통구청 갤러리영통 《시리아 팔리라부터 이집트 아스완까지》 전시 전경


영통구청 갤러리영통(영통구 매탄동)은 8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 김대웅의 실크로드 기행전 《시리아 팔리라부터 이집트 아스완까지》을 전시한다.

실크로드 [Silk Road]는 20세기 초 독일 지리학자 리히텐호펜에 의해 이름붙혀진 동서 교역로이다. 이는 이미 2,00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오던 동양과 서양 지리적 연결통로이며 동서를 대표하는 중국 문명과 로마 문명 소통을 가능케 한 문명 교차로이다.

요르단 와디럼 답사

요르단 와디럼 답사



이번 전시 작품은 동서 문화교류와 고승들 고난 현장을 상기시키면서 또 다가올 국경분쟁 예상 지역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캔버스에 재현했다. 추상처럼 보이는 작품이지만 실제로는 실크로드 주변 천산산맥과 곤륜산맥 등 험산 오지를 드론 촬영 시 볼 수 있는 장면 묘사이다.

중국 돈황부터 타클라마칸 사막과 투루판과 우루무치를 현장 체험한 경험과 10여 년간 서역 끝자락인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반도 시리아와 남쪽 요르단 와디럼까지 두루 답사한 경험을 살려 사막 모래언덕과 산맥을 캔버스에 형상화해 총 40여 점 유화를 전시해 현장감 있는 사막 감동을 표현한다.


튀니지 두즈 답사

튀니지 두즈 답사


작가는 아프가니스탄을 관통하는 과거 실크로드에 대해 관심을 두고 오래전부터 답사를 통해 여행과 역사를 접목하며 현장을 답사하고 스케치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여행과 역사, 그리고 드로잉이라는 세 가지 영역을 아우르며 현장 감동과 장면을 드론 시각으로 형상화했다.


작품 설명하는 모습

작품 설명하는 모습



전시는 결과물이다. 결과물을 위해 '먼저 본다, 그리고 그린다'라는 신념으로 여행과 답사를 통한 테마 표현인 만큼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여행을 경험했다. 역사와 문명에 관심을 가지고 여행에 투자한 세월이 20여 년간 되었고 매년 방학마다 1달 이상 장기 여행을 다녀왔다.

프랑스 전역 (80여 개 도시)를 현장답사하고 지중해 주변과 유럽을 20여 회,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7회, 일본과 중국을 10여 회 답사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실크로드 코스는 작품 주제와 결부시켜 회화작업을 진행했다.


프랑스 왕비열전 뤽상부르의 여인들 1, 2

프랑스 왕비열전 뤽상부르의 여인들 1, 2



김대웅 작가는 역사서 저술가로서 몇 년 전 유럽 답사 20여 회를 통해 촬영한 사진을 자료삼아 프랑스 왕비열전 <뤽상부르의 여인들> 1, 2 (공저자 전향아, 좋은땅출판사, 2017년, 2018년 출간)를 집필했다.


작업 설치하는 모습

작업 설치하는 모습



작가는 작년 8월 서울 갤러리예술공간(중구 신당동)에서, 작년 10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용인시 죽전동)에서 캔버스화 40여 점, 실크로드 현장사진 30여 점 등 작품을 전시했다. 또 올해 2월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장안구 송죽동) 등 연이은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김대웅 작가는 종이를 구겨 놓은 듯한 사막과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에서 드러나는 역사와 문명을 회화와 사진으로 변환했다. 관람객은 전시실에 들어가는 순간 시공간 변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태양이 이글거리는 한 여름날 이보다 나은 피서지가 따로 있을까.

김대웅 작가

김대웅 작가

다음 내용은 김대웅 작가와 함께한 일문일답.

Q 본인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A 서양화 작가이지만 사진작가로도 활동한다. 때로는 여행과 오지 탐험가로서도 활동하고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전시와 집필활동과 강연을 함께하고 있는 자칭 멀티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미술사를 공부했다. 현재는 한서대학교 예술학부 문화재보존과 교수로서 23년째 재직 중이다.

Q 이번 전시 소개한다면?
A 여행과 역사와 예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여 년간 그 공통점을 추구하기 위하여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을 여행하고 답사하며 틈틈이 스케치를 통해 기록했다. 그때 받은 감동과 추억을 돌아와서 캔버스에 옮겨 담는 과정을 오랫동안 반복한 결과물이다.

Q 작품 감상에 도움을 준다면?
A 동서양 최초의 여행가 마르코폴로 <동방견문록>을 읽어두거나 징기스칸 생애와 전기를 보면서 세계가 넓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거나 인도로 간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내용을 이해한다면 작품이 더 실감 날것이다.

Q 교직 생활과 작가로서의 병행이 주는 관계는?
A 반드시 병행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역사학 교수로서 작품에 역사적 테마를 미술적 표현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를 얻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가르치기도 하지만 젊은 감각을 배울-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Q 회화와 사진을 함께 작업하는 이유? 
A 문화재보존과 교수로서 답사와 현장 기록으로써 사진 기법이 꼭 필요했고 회화와 연결되는 이유는 작품 테마가 답사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주요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Q 작품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A 여행가도 많고 예술가도 많지만, 이것을 연계시킬 수 있는 역할이 가능하다는 점은 누구에게나 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할 때, 또 감동은 있지만 표현의 가능성이 아무나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게 될 때이다.

Q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 또는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A 작품 테마가 20여 년간 다녀온 여행지 실크로드에 관한 것들인데 아직 답사 못한 중앙아시아와 이란 그리고 이라크를 답사하고 국내 제일의 실크로드 탐험가가 되고 싶은 욕심이다.
 《시리아 팔리라부터 이집트 아스완까지》 전시 포스터

《시리아 팔리라부터 이집트 아스완까지》 전시 포스터

전시제목 : 《시리아 팔리라부터 이집트 아스완까지》
전시기간 : 2022년 8월 1일(월) ~ 8월 31일(수)
장소 : 영통구청 갤러리영통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407, 매탄동)
작가 : 김대웅
장르 : 서양화, 사진
문의 : 010-2396-3225 grgrb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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