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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가 어우러지는 식물 식재 원예치료 체험교실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 1.3세대 어울림 사업 열어
2022-08-07 14:19:31최종 업데이트 : 2022-08-08 17:17:0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어르신과 어린이가 원예치료 체험으로 함께 어울리다.

어르신과 어린이가 원예치료 체험으로 함께 어울리다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는 5일 지회 3층 강당에서 '1.3세대 어울림사업 원예치료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 사업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로부터 공모에 의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년 1회 지원금액은 100만원이다. 이 금액으로 지역 내 어린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원예치료체험교실에 참가했다. 정관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1.3세대 즉 조부모와 손주들이 함께 식물식재 원예 치료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미있다"고 하며 "서로 다른 세대가 어울리는 일이야말로 세대감의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푸는 좋은 공감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서 참가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작업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정관희 지회장

작업에 앞서 인사말을 하는 정관희 지회장


어르신 15명은 주로 장안구 지회와 연관있는 관내 경로당 회원이나 지회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70대와 80대였다. 한편 어린이들은 지역 내(영화동)의 '수원시 다함께 돌봄 센터 4호점'(영화동 행정복지센터 내) 소속의 어린이들이었다. 수원시내의 돌봄센터는 12호점까지 개점했는데, 4호점은 지역 내에 있고 여러 기관과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지는 돌봄센터의 어린이들이었다.
오늘 원예 체험 교실의 취지를 소개하는 지회 황민웅 사무국장

오늘 원예 체험 교실의 취지를 소개하는 지회 황민웅 사무국장


지회장의 인사를 마친 후 황민웅 지회 사무국장은 오늘 행사의 취지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번 원예치료 체험교실은 년 1회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기력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어린이와 함께 원예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3세대 어린이들은 1세대의 조부모와 함께함으로 어른 공경심을 갖고 세대공감의 장에 함께 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특히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식물 식재 원예치료를 부담없이 체험함으로써 자연사랑에 대한 애호의 마음과 식생 환경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처음 강사의 설명에 약간의 두려움이 있는 분위기이다

참가자들은 처음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기대와 호기심으로 가득차 있다. 

사무국장으로부터 강사가 소개됐다. 플로리스트 송지안(한국원예치료협회 원예치료사)강사와 보조강사 서효선 강사를 소개했다. 중앙 작업 테이블에 나선 송 강사는 앞으로 있을 원예치료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1.3세대 참가자 작업 테이블에는 5가지의 크고 작은 식재 화분과 그 옆에는 사용할 각종의 재료와 자료가 놓여 있다. 강사는 관엽식물에 대해 설명했다. 식물의 잎을 관상하기 위해 기르는 식물이다. 공기정화력이 뛰어나고 병충해가 적다. 잎이 수려하고 공기정화능력이 좋아 일반가정에서 많이 기르는 품종이다. 특히 관엽식물은 기르기가 쉬워 인기가 높다.

체험학습의 개요를 먼저 설명하는  송지안 강사

식재 원예치료 체험학습의 개요를 설명하는 송지안 강사

강사는 참가자들에게 식물의 종류를 물었다. 스파티필름, 테이블 야자, 오렌지스타 등 3가지 품종이었다. 이러한 관엽식물은 반 음지, 습도를 높이고 바람이 조금 필요하며 물을 충분히 줄 것을 강사는 설명했다. 대부분 앞에 놓인 각 식물의 특성이나 이름을 말하기는 결코 쉽지는 않았다. 어르신이나 어린이들 모두 길러본 경험이 없어 다소 생소한 분위기였다. 나눠준 물 티슈로 각 식물의 잎을 깨끗하게 닦았다. 나누어진 리본에 이름표를 만들어 꽂았다. 시간이 갈수록 모두가 관엽식물과 친해졌다. 부담감이나 두려움이 이제는 사라지는 듯 했다.

강사의 말에 잘 집중하면 오늘 체험수업은 잘 될 것 같았다. 장안구 지회 직원과 센터의 한애림 직원이 동분서주 바쁘게 돌보았다. 이제 기본적인 식물의 종류나 특성을 알아본 후 작업에 들어갔다. 2인 1조 각 테이블에 나누어 준 조금 큰 화분에 작은 화분에 있는 식물을 옯겨심는 작업이었다. 나누어준 흙을 깔고 비료를 적절하게 주며 차근차근 조심스럽게 이어 나갔다. 조금 서투른 조는 지회 직원과 강사, 특히 센터의 한애림 직원이 도움을 줬다. 점점 작업은 완성도에 이르렀다.

강사는 어려운 조를 살피며 직접 나서서 도와줬다.

강사는 힘들어 하는 조를 살피며 직접 나서서 도와줬다.


서울꽃동네 사무국장인 이영숙 어르신도 참가자로서 어린이들과 마냥 좋아하며 참가했다. 이준(남, 영화초 4년, 영화동)어린이는 "재미있고 부담이 없으며 어렵지 않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안수희(여, 78세, 조원동) 어르신 역시 강사의 지시에 잘 따르며 작업을 이행하고 있었다. 김주현(베트남 호치민 국제초등4년) 어린이는 다소 수줍은 듯 했지만 한국의 문화의 적응은 어려워도 잘 따라하고 있었다.

강사의 말에 집중하며 그대로 이행하는 어느 어르신

강사의 말에 집중하며 그대로 이행하는 어느 어르신


신점심 수원시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 센터장은 여기에 참가한 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특성을 말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 총 39명중 13명만 선발하여 데리고 왔다. 센터의 어린이들은 하루 종일 돌봄센터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고 했다. "지역의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돌봄을 기반으로 각종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설문조사 결과 항상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몇 어린이들과 인터뷰를 하는 동안 작업이 마무리 되어 갔다. 새롭게 2개의 화분에 옮겨심은 관엽식물이 보기좋게 꾸며져 갔다.

가장 잘 어울림이 좋은 어르신과 어린이 모습

가장 어울림이 좋은 어르신과 어린이 모습이 진지하다.
마무리가 매우 분주한 원예치료 체험실(강당)

마무리로 매우 바빠지는 식물식재 원예치료 체험실(강당)



각자 만든 화분은 1인당 1개씩 휴대가 편하게 커다란 비닐 가방에 넣게 했다. 강사는 마무리를 말끔하게 했다. 이제 모두가 앞으로 나와 기념사진 인증샷을 했다. 어린이들의 돌봄센터까지의 왕복은 지회에서 황민웅 사무국장이 봉고차로 수고를 했다. 모두가 마치고 돌아가며 색깔있는 떡 선물을 하나씩 받았다. 어르신이나 어린이 모두 만면에 미소가 흘렀다. 일회성 사업이지만 매우 의미있고 시기에 적절한 프로그램 운영이었다. 내년에도 또 해볼만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장안구지회, 어울림세대, 원예치료, 다함께돌봄센터,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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