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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세계유산도시 활용방안은?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2022-09-30 06:41:38최종 업데이트 : 2022-09-30 15:02:58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이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이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막이 올랐다.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도시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2일간 열린다. 이번 포럼은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1일 차 프로그램은 대중 포럼으로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도시와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최재헌 건국대학교 교수가 기조발표를 했다. 세션 1은 '세계유산과 콘텐츠'라는 주제로 노진영 방송작가가 발표하고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 2는 '세계유산과 패션'이란 주제로 김영진 차이킴 대표가 발표하고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이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평택에 있는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여했다.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이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평택에 있는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여했다.



세션 3은 '세계유산과 기업 마케팅'이란 주제로 황금식 LG전자 실장이 발표하고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이 종료된 후에는 화성행궁으로 이동해 지역 관광 프로그램인 '세계유산 즐기기'가 진행되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쇼인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관람한다.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도시와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 최재헌 건국대학교 교수는 '세계유산과 세계유산 도시', '전략적 목표와 5Cs', '세계유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공동체의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세계유산과 세계유산 도시'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시작했다. 세계유산이란 197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을 바탕으로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제도이며, 등재 대상은 기념물, 유적지, 건물군 등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유산이다. 세계유산의 근간이 되는 것은 5가지 전략적 목표와 정책, 협약의 운영을 위한 운영지침, 총회의 결의안과 세계유산위원회 의결사항, 총회의 절차법 등이 근간이 된다. 세계유산도시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와 지역으로 우리나라에는 수원시, 성남시, 안동시, 공주시, 제주시 등 여러 도시가 있다.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이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립공연단의 축하공연.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이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립공연단의 축하공연.



전략적 목표와 5Cs'는 세계유산의 등재 절차 마련,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관한 등재 기준, 진정성과 완전성 등 '세계유산 목록의 신뢰성', 모니터링, 영향평가, 유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등 '세계유산 보전', '역량 강화', 가치 공유, 유산 지식과 보존 상태 이해를 통해 상호존중과 이질성 극복, 평화로운 사회발전 기여 등 '의사소통', 지역공동체의 정체성 형성과 사회적 참여를 통해 보존이 이루어지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세계유산 지속 가능성은 경제, 환경, 사회적인 특성, 문화유산 보존 행위, 역사적 장소, 문화적 생산, 유산을 둘러싼 정체성과 소속감의 영향을 받으며 세계유산을 둘러싼 문화적 지각, 사회적 가치, 문화 행위에서 왜곡이 없이 기본적인 지역 정체성과 집단의 기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통을 유지하면서 지역에 공유된 가치를 강화하고 관리해야 한다.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이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최재헌 교수의 기조발표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이 열리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최재헌 교수의 기조발표


세계유산은 역사적이고 유형적인 건축물과 같은 객체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고 점유하고 있는 삶의 공간이기 때문에 지역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면서 주민의 복지와 사회문화적 지표 등을 등한시하지 않고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유산가치에 대한 해석, 공유된 가치를 발굴하여 새로운 지역 정체성을 형성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 도시를 위해서는 관광 형태를 다각화하고, IT 등을 활용해 유산의 매력도를 높이며 세계유산의 이미지를 패션과 상품에 반영해 마케팅에 활용해야 한다. 주민들의 시선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

'세계유산과 콘텐츠'라는 주제로 발표한 노진영 방송작가는 '스타골든벨', '해피투게더 시즌 3', '남자의 자격', '1박 2일 시즌 3', '1박 2일 시즌 4' 등에 작가로 참여했고 현재 '뮤직뱅크'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촬영 현장을 섭외하고 촬영하면서 실제로 겪었던 얘기를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노진영 방송작가 발표 후 토론

노진영 방송작가 발표 후 토론



촬영 장소는 '보기 좋아야 하고 SNS에 남기고 싶을 만큼 아름다워야 한다'며, 2021년 4월 4일 방송한 경남 함안-두근두근 설레나 봄 편의 '함안 낙화놀이'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라는 사진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수원화성 등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이 방송에 많이 나왔다. 단순히 역사적, 경관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유산의 정체성, 현대적 스토리와 공급자가 수요자의 마음을 읽을 필요가 있다. 한번 방문으로 그치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0일 2022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2일 차 프로그램은 전문가 포럼으로 진행된다.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수원컨벤션센터, 수원화성, 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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