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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노인대학 제 7기 졸업식, 과거로 돌아가 불태운 배움의 열정
지난 18일, 19명 졸업장 받아...누적 365명 졸업
2022-11-19 16:54:36최종 업데이트 : 2022-11-21 11:25:46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19명의 졸업생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 일동

19명의 졸업생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 일동


광교노인대학 제7기 졸업식이 지난 18일 오후 2시 광교노인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있었다. 광교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 부설이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영광의 졸업을 하게 된 노인 대학생들은 감개가 무량했다. 처음 입학한 20명의 학생 중 1명이 포기하였고, 총 19명이 끝까지 면학에 정진하여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검정색 학사 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썼으며, 가족과 친지로부터 축하의 인사와 꽃다발을 받으며 기뻐했다. 첫 순서로 지회 사무국장이 학사 보고를 했다. 2004년 1월 27일 광교노인대학이 설립된 이래 이번 제7기 졸업식까지 연인원 3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대표로 김옥주 학생이 영광의 졸업장을 남해복 학장으로부터 받았다.

공로상 수상자와 김열경 지회장과의 기념 촬영

공로상 수상자와 김열경 지회장(가운데)과의 기념 촬영


이어서 시상 순서가 이어졌다. 상의 종류도 다양했다. 입학할 때부터 학생 스스로가 자치회를 만들어 학업이 잘 되도록 돕는 등 수상자들의 역할이 뛰어났다. 학생회장에게는 특별 공로상이 주어졌다. 이어서 공로상 4명, 모범적으로 학업에 임했던 3명에게 모범상이 주어졌다.

모범상을 받은 영광의 얼굴들

모범상을 받은 영광의 얼굴들


특히 강의를 잘 듣고 노트 정리를 잘하는 등 남다른 면학 분위기를 잘 조성한 4명의 학생에게 면학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은 학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받으며 만면에 미소를 잃지 않았다. 역시 졸업식에서는 상을 주고받는 일이 커다란 축제이기도 했다.

남해복 학장의 감사와 격려의 회고사

남해복 학장의 감사와 격려의 회고사


올해 6월 3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주간 40시간을 꾸준하게 결석 없이 이수한 7명의 학생들은 개근상을 받았다. 나이가 많고 몸도 아플 수 있는데 한 번도 결석, 지각, 조퇴가 없다는 것이 대단했다. 남해복
학장은 회고사에서 "80세가 넘으신 분도 계시고 다소 건강이 불편한 분도 계셨다. 열심을 다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19명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치하했다. "더 나가 새롭게 빨리 달라지는 시대의 변화에 좋은 정보를 습득하고 잘 활용하여 젊은이 못지않은 학구열을 계속 가져달라"라고 격려했다.

검정색 까운과 학사모를 쓴 7명의 개근상 수상자

검정색 가운과 학사모를 쓴 7명의 개근상 수상자(맨앞이 김옥주 학생 대표)


김열경 지회장 역시 "코로나로 정말 힘들었다. 처음 30명의 정원을 20명으로 줄이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면학 정신이 다른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라고 치하했다. 지역의 시도 의원이 축사를 전했고, 수원특례시 관계자도 참석하여 졸업생을 축하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은사를 하는 김옥주 학생 대표

사은사를 하는 김옥주 학생 대표


김옥주 학생회장은 졸업생을 대표하여 사은사를 했다. "감사의 마음과 더욱 열심히 배우는 마음을 갖고 졸업생들에게 베풀어준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더 나가 대학원 과정으로 진학하여 더 배우는 일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회장은 졸업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졸업식을 마무리 하는 교가 제창

졸업식을 마무리하는 교가 제창

마지막으로 교가 제창이 이어졌다. '광교산 맑은 기운 온 누리에 가득하고 광교산 푸른 기운...(이하 생략)' 대학생들은 교가를 부르며 옛 학창 시절로 돌아갔다. 약 1시간 동안의 졸업식이 마치게 되자 졸업생은 자녀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사진을 찍으며 기뻐했다. 축하의 시간이 곧 행복이었다.

광교1동의 정모모 졸업생은 "나이 80이 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지금이 행복하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노인대학의 교육 내용은 국내외 정세, 지식과 교양, 건강관리, 노인지도자의 자세 등 균형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고 매시간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1일 50분씩 2회를 진행하며 강사들이 열과 성을 다했기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모두가 강의에 집중하는 열정에 강사들은 감격을 하기도 했다. 내년 3월에 정식으로 2023년 노인대학은 다시 개강을 준비하게 된다.

광교노인대학, 남해복 학장, 학생 대표, 지회장, 깁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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