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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27일까지 전시
2022-11-22 20:49:29최종 업데이트 : 2022-11-22 21:00:15 작성자 : 시민기자   강남철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전시 전경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전시 전경

수원시립만석전시관(장안구 송죽동)은 제3전시실에서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나와나 너와너 나와너》을 전시한다.
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30×22cm, 종이 위에 연필, 황토, 2022

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30×22cm, 종이 위에 연필, 황토, 2022

이번 전시 작품은 생각먹고 자라는 머리카락은 땅에서 물을 흡수해서 자라는 식물들도 잎과 꽃등을 피워 자신을 표현하듯, 머리카락도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먹고 자란다."는 개념에 착안하여 시작하게 된 작업이다.

작가는 한 가닥, 한 가닥 머리카락(선)이 만들어 내는 공간과 공간이 하나의 형체를 만들면서 생각(자아/自我)을 한층 풍부하게 한다. "머리카락은 자신 생각을 표출할 수 있는 결국, '나'이다."라는 개념으로 작업하고 있다.
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76×53cm, 종이 위에 주묵, 2021

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76×53cm, 종이 위에 주묵, 2021

지금까지 진행했던 대상은 여인이라는 타인을 대상으로 작가 생각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주제 작업에서 현재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면 질문에 바로 타자가 아닌 '지금 나(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인이라는 타인이 아닌 나(자아/自我)에게 집중하여 하얀 종이 위에 던지면서 그 공간에서 좀 더 담백하고 솔직한 작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54×39cm, 종이 위에 주묵, 2020

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54×39cm, 종이 위에 주묵, 2020

머리카락은 생각(자아/自我)을 먹고 자라는 피부이며 머리에서 가장 밀접한 신체이다. 땅에서 물을 흡수해서 자라는 식물들도 잎과 꽃등을 피워 자신을 표현하듯, 머리카락도 "자신이 생각하는 것들을 먹고 자란다."는 개념에 착안하여 시작하게 된 작품이다.

작업 방법은 연필을 최대한 가늘게 칼로 깎아서 5~8번 정도 머리카락(선)을 그리고 다시 깎고 이러한 작업 과정을 반복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나와나 너와너 나와너-Detail Cut

나와나 너와너 나와너-Detail Cut

김영화 작가는 2004년 한경대학교/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남들과 똑같이 열심히 취업 준비해 프로모션 디자인팀에 취직했다.

3년간 디자인을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인정받으면서 어느 순간, "내가 점점 비어 간다",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디자인하면서 색다른 아이디어를 찾는 도전보다는 그전에 했던 디자인을 보면서 안전선을 지키려는 작가 모습을 발견한 까닭이다.

작가는 "디자이너로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1년 정도 모색했다. "내 인생에서 1~2년 정도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후회 없는 삶을 살자"라는 마음을 먹고 회사를 퇴직 했다. 그 후 그전부터 하고 있던 생각먹고 자라는 머리카락에 더 집중적으로 작업했다. 행궁동레지던시 활동과 각종 전시 및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나면서 15년째 작가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작가 김영화

작가 김영화

다음 내용은 김영화 작가와 함께한 일문일답.

Q 본인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A 머리카락을 소재로 주재로 작품활동하고 있다. 2004년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회사생활 외 15년째 작가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중이다.
 
Q 이번 전시 소개한다면?
A 이번 전시는 쉽게 설명한다면 생각먹고 자라는 머리카락의 시즌2라고 볼 수 있다. 주제는 동일하지만, 종이 위에 표현되는 대상이 여인이라는 타인에서 나(작가)로 바뀌고 첫 전시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설렘과 불안함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Q 내가 하는 장르 선택 동기나 장점은? 
A 억지로 무언가를 하지 않고 자연스레 지금 작업(장르) 및 재료를 선택하게 되었다.

Q 작가로서 보람을 느낄 때는? 
A 전시를 통해 관람객 및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나의 작업에 대한 다양한 반응과 소통을 할 수 있을 때이다.

Q 작품 감상에 도움을 준다면?
A 특별히 감상하는 방법은 없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천천히 작품을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다면 작가 대화를 통해 관람객 생각과 작가 생각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소통한다면 작품에 대한 생각 폭이 더 깊고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Q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 또는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A 작가로서 계획은 다른 것이 아니고 지속해서 창작작업을 이어가는 것이다. 15년 정도하다 보니 꾸준히 작업을 이어온다는 것이 쉬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많이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 안정적으로 계속 작업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계획이다.

목표는 다양한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작업을 하며 그 자리에 머무는 작가가 아닌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할 수 있는 작가가 되는 것이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전시 리플릿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전시 리플릿

■ 전시제목 :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전시기간 : 2022년 11월 22일(화) ~ 11월 27일(일)
장소 :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3전시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송죽동)
작가 : 김영화
장르 : 서양화, 드로잉
작가 홈페이지 블로그, SNS계정 
Blog_ http://blog.naver.com/younghwa78
Facebook_ https://www.facebook.com/younghwa78
Instagram_ @younghwa78_
김영화 작가가 작품 설명하는 모습

김영화 작가가 작품 설명하는 모습

■ 김영화
현) 아트플래쉬 회원

■ 개인전
2022 나와나 너와너 나와너 : 수원시립만석미술전시관 3관
2021 갤러리유디 초대개인전-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 展:갤러리 유디
2019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 展 : 수원미술전시관 2전시실
2019 소소한 일상 이야기展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
2016 소소한 일상 이야기展 :정월행궁나라갤러리
2015 2=1 展 : 오!재미동
2012 3=1 展 : 대안공간눈
2011 2=1 展 : 갤러리 8스트리트
2009 생각을 먹고 자라는 머리카락 展 : 대안공간눈

■ 단체전
2022 
2022 인제 서화 DMZ 평화.생명 예술제_현대미술전 : 서화리 일대 (야외)
오사카갤러리 초대展 - 서울 : 안녕인사동 305호
아트플래쉬 11회 정기전 - 우리 만나자 : 교하아트센터
KOREA ART SHOW : 수원컨벤션센터[아트페어]

2021 
2021 순천에코아트페어_E.A.T : 순천시 원도심 일대
10th ART Flash EXHIBITION-LIGHT UP! 2021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Gallery A
코로나19서울시신진작가지원전시-온/오프라인 전시

2020 
9th ART Flash EXHIBITION : 갤러리 썬
2020 ART비무장지대 온라인 전시관
2020 한성백제 송파미술제 : 예송미술관 (지상전/도록으로 대체)

■ 공공예술프로젝트
2020 안성몽실 학교 - 거위의 꿈 (안성)
2018 문화마실 - 걷고 싶은 길 / 거리정원(수원)
2017 자전거문화축제 Bike Festival(수원)
2017 행궁동 도시재생_북수동쉼터길!! 으라차차!! (수원)
2016 서둔_리(re:) 아트 페스티벌(수원)
2015 문화기획자들이 본 서수원 "WESTERN STORY-웨스턴 스토리" (수원)
2014 피어라 커뮤니티-공동체 기반 예술 워크숍(경기도)
2013 이야기 꽃이 피어 있는 골목_벽화(수원)
2013 이야기가 있는 학교_남창초등학교(수원)
2012 나혜석의 후예 "내가 바로 우리동네 예술가" (수원)
2012 신풍초 아이들의 Valuable things!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수원)
2012 행궁동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한 여름 낮의 꿈' (수원)
2012 매향교 다리 밑 갤러리(수원)

■ 아트페어
KOREA ART SHOW : 수원컨벤션센터

■ 작품소장
2020 서울특별시청 박물관과
2018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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