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밭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형 참여자 모집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지원자 모집
2022-12-02 13:10:57최종 업데이트 : 2022-12-02 16:11:02 작성자 : 시민기자 차봉규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밤밭노인복지관 전경
이 일환으로 밤밭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수원성교회 봉사관 4층 드림홀에서 '2022년도 사회활동 지원사업' 대상자 3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평가회'를 가졌다. 이어 '2023년도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모집 설명회'도 열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설명회를 듣는 중장년층
하지만 이 일자리의 참여 경험이 없어 모집 정보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기회를 놓치기 쉽다. 그래서 기존에 활동했거나 현재 활동하는 참여자들의 홍보도 중요한 듯 하다. 2022년도 노인일자리 설명회를 마치고 기념품을 받는 시민들
공익형 5개 사업단(총 256명)으로는 ▲노노캐어(독거노인, 저소득 노인 도시락 배달 및 말벗서비스 제공) 40명 ▲공공시설 오전봉사(율천동 내 공원 및 근린시설환경미화) 75명 ▲공공시설 오후봉사(율천 동내 공원 및 근린시설환경미화) 75명 ▲복지시설 봉사 42명 및 복지관 9명(경로식당, 카페, 지역사회 내 작은 도서관 등 복지시설운영 지원) ▲보육시설 봉사 24명(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운영 지원)을 선정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 18시까지이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1통 및 통장사본 지참 후 밤밭복지관 3층 대강당을 방문해 신청서에 주소, 희망부서, 연락처 등을 기재, 제출하면 된다.
노노캐어의 활동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기타 사업단은 2023년 2월부터 11월까지(10개월)이다. 활동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일 3시간이며 월 10회 즉, 한 달에 30시간 활동할 수 있다. 시급은 9,000원 기준으로 1일 27,000원이다. 합격자 발표 일정은 서류 평가 후,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이다.
직장에 다니다가 퇴직한 노인들은 연금이 나오니 별반 노후 걱정 없이 지내지만 한 푼 벌이 없는 일반 노인에게 매월 27만 원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젊은 시절 모은 재산을 용돈으로 쓰는 노인들도 있겠지만, 생계비에 보태 쓰는 노인들도 많다. 자식들의 도움 없이 살아가는 노인에게 이번 일자리는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노인복지관의 예년 통계를 보면 사업단별 지원인원이 초과해 불합격한 인원이 있었다. 내년에도 일부 탈락할 노인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일자리 참여노인들은 늘어나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도 늘어나길 기대한다.
접수처: 밤밭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