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3동, 주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날 거리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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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3동, 주민과 함께하는 ‘차 없는 날’ 거리 문화 축제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주민들 마음껏 즐겨 2023-05-22 11:10:49최종 업데이트 : 2023-05-22 11:10:47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차 없는 날' 거리 문화 행사를 즐기는 주민들 지난 20일 11시부터 17시까지 장안구 만석로68번길(현대 코오롱아파트 정문 앞~동신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현대 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고,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정자3동 마을 만들기협의회가 후원한 '차 없는 날' 거리 문화행사가 정자 3동장(김만준)을 비롯하여 관내 내빈과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펼쳐졌다. '차 없는 날' 거리 행사는 "특정 도로나 거리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 비 자동차 교통수단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는 행사"이다. 이는 "도시 환경을 보다 친환경적이고 보행자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행사는 "도시의 교통 체계를 재구성하고 사람들의 활동과 교류를 장려하며, 건강한 생활 환경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차 없는 날' 거리 행사 장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차 없는 날' 거리 문화행사로 이제는 정상적으로 성황리에 열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한마당 문화축제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주요행사내용은 ▲거리공연으로 주민참여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합주단연주, 전통무용, 향토 가수 무대공연 등이 펼쳐졌고, ▲체험 부스는 메리시스플라워(꽃 식재), 달달 놀이터(쿠키 만들기), 안아주세요(안경을 아프리카에 주세요, 기부 물품 접수 및 캠페인) 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놀이마당은 다양한 에어바운스를 설치 놀터를 제공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게 했다. ▲장터는 주민참여형 벼룩시장이 열렸다.▲기타 행운권 추첨으로 경품을 나눠주어 재미와 흥미를 더하게 했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부스 모습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에어바운스 정자3동 지역 '차 없는 날' 거리 행사를 2014년 처음부터 주관하였고, 10년째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 연출, 감독, 진행을 맡은 현대 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허성근(66) 회장 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주민참여 노래자랑'을 펼쳐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화합의 장이 되고 어려운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진행하는 현대 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허성근 회장 그러면서 노래자랑우승 경품으로 " DNA모터스에서 전기 자전거, 노블치과에서 대형 텔레비전과 베에스씨엔씨에서 자전거 2대와 분쇄믹서기를 후원하고,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농협, (사) 전국 배달 라이더협회에서 생활용품 및 기타선물 등 많은 경품을 후원해 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아모르 파티 합주단과 하모니 기타 동아리연주팀이 신나는 연주로 본 공연의 팡파르를 울려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명인 태권도 시범단 20명이 품새, 다양한 겨루기 등 멋진 시범을 보여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아모르파티 합주단과 하모니 통기타동아리의 식전공연 모습 명인 태권도 시범단 식전공연 모습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주민참여 노래자랑'으로 노래 잘하고 재주가 있는 지역주민 10명이 출연하여 평소에 가진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이송월(정자3동), 금상 조대행(지동), 은상 박용운(연무동), 동상 강래열(조원동)이 차지하여 부상으로 각각 전기 자전거, 대형 LG전자 TV, 자전거, 믹서기 등 고급제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송월 주민이 '폼나게 살거야'를 열창하는 모습 조대행 주민이 '안녕'을 열창하는 모습 대상(이송월)과 금상(조대행)을 수상한 주민들 노래자랑과 함께 중간마다 문화공연으로 춤 나래무용단이 축원무와 장고춤을, 잼잼 연예인 봉사단이 수원 팔경과 아리랑을 열창했고, 마지막 공연으로 임기호 향토 가수가 '웃으며 살아갑시다'를 열창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한바탕 신나게 '놀장'을 만들어 흥겨운 문화행사를 장식해 많은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관내 많은 큰 행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짬을 내어 이 행사장에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행운권추첨 등으로 주민들의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끝으로 행운권추첨을 한 후 약 2시간의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춤나래 공연단의 장고춤 공연 모습 임기호 향토가수 공연 모습 자전거가 당첨된 어린이와 행운권을 추첨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번 행사에 참여한 60대 지역주민(정자 3동)은 '차 없는 날' 거리 행사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한 주최 측에 감사하다면서 이런 행사로 주민들이 단합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처럼 '차 없는 날' 거리 문화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공간을 즐기며 공동주택아파트 이웃 간 의사소통과 교류로 층간소음 등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기회에 교통 혼잡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의 사용을 촉진하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장안구, 정자3동, 차없는날, 거리문화행사, 홍명후 연관 뉴스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다"2024.04.23 액티브 시니어여, 뭐라도 배우고 행하며 도전하면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2024.04.03 시니어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현장 2024.04.1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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