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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꿈! 빛나는 아이들! ‘수원시 어린이 놀이 한마당’ 개최
수원실내체육관 및 주차장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2024-05-04 09:16:07최종 업데이트 : 2024-05-04 09:52:48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수원시 '어린이 놀이 한마당' 행사 장면

수원실내체육관 '어린이 놀이 한마당' 행사 장면


필자는 지난 3일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실내체육관 및 주차장에서 열린 '수원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참관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더불어,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및 수원시 어린이집 협의회장, 영유아, 아동, 시민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순서는 ▲1부 영유아 대상 신나는 놀이 및 부스 체험활동 ▲2부 개회식 △식전공연(태권도 시범)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축하 매직트리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 △내빈 실내외 놀이시설 참여 ▲3부 아동 대상 신나는 놀이 및 부스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전공연 행사에서 25명으로 구성된 태풍 태권도팀이 품새 및 다양한 격파와 대련 시범을 보여 어린이들의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태권도 시범단 식전 공연 모습

태권도 시범단 식전 공연 장면


캐릭터 '샤샤핑' 로고가 새겨진 상의를 입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 샤샤핑을 잘 알지요!"라고 외쳐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으며 장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서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수원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과 보육교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정환 선생이 만든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의 건강한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마음껏 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인사말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인사말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놀이 한마당'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린이를 윤리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여 인격적 예우로 잘 보살피라는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선언문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요즘 사회적으로 어린이 학대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여 안타깝다. 어린이집 원장들과 수원시 관계자들의 많은 노력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오늘 하루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도록 마련해 주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매직트리퍼포먼스와 기념사진촬영

'축하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기념사진 촬영
 

'어린이날'은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임으로써 이들을 옳고 아름답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매년 5월 5일로 지정되었고,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주간'으로 정해졌다.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포함한 '색동회'가 '어린이날'을 정한 후 올해가 102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만큼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함께 온 어른들도 마음속 동심을 찾아 하루를 마음껏 즐겼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산하 관계기관, 어린이집 연합회와 어린이집 협의회, 아동돌봄수원센터, 기업은행, 풀무원, 자원봉사센터, 아동센터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또한 시장,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놀이시설에 참여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사진를 찍는 행사도 진행했다.
 

실외 행사장인 '새로운 한마당'에는 △떡볶이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비롯해 △아이 미래를 키우는 기업은행 △풀무원 포토존 △수원 새빛 돌봄 △심폐소생술 체험 △너의 꿈을 담GO!,띄우GO!,날리GO! △바람개비 만들기△볼링 볼링 보석팔찌 꾸미기 △그림책 상상 놀이터 △다 함께 척척 실천하는 분리배출 △리사이클링미니올림픽 △우리는 놀이 기획가 △커피박은 우리 주세요! △병뚜껑을 모았더니 △업사이클링 팝업북 등 35개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 안전, 놀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주차장에 마련된 실외 행사장 전경

주차장에 마련된 실외 행사장 전경

떡볶이를 무료제공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부스떡볶이를 무료 제공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부스

볼링볼링 보석팔찌 꾸미기 체험부스'블링블링 보석팔찌 꾸미기' 체험부스

업사이클링 팝업북 체험부스

'업사이클링 팝업북' 체험부스


수원체육관 실내 행사장인 '빛나는 한마당' 에는 △핸들카 △전동기차 △안전 방방 △클라이밍 △큰 양궁 △큰 축구 △6인 자전거 △스카이붕붕 △꼬마 소방차 △수동 카 △수동기차 △바이킹 등 17개의 놀이시설로 꾸며져 어린이들이 흥미 유발과 또래 어린이들과 함께 마음껏 즐기는 놀이들이 펼쳐졌다.
 

핸들카를 타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핸들카를 타기 위해 준비하는 어린이들

암벽등반바운스를 즐기는 어린이들

암벽등반 바운스(클라이밍)를 즐기는 어린이들에어스포츠놀이를 위해 줄을선 어린이들에어스포츠놀이를 위해 줄을 선 어린이들


이 밖에도 수원실내체육관 입구 한편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추억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깜찍하게 다양한 앙증맞은 자세로 사진 찍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놀이 한마당'포토존

'어린이 놀이 한마당' 포토존


두 돌 갓 지난 자녀와 함께 온 30대 시민(우만동)은 "수원에 5년째 살고 있는 주부로서 오늘 '어린이 놀이 한마당' 축제에 참여하였다. 놀이시설 등을 체험하며 재미있어하는 자녀를 보니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행사를 주최한 수원시 관계에 감사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5살 된 자녀와 함께 온 40대 시민(영통동)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실내 행사장의 다양한 놀이시설이 어린이의 흥미 유발과 지능 및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 이 시간이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될 것 같아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어린이날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 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이다. 그만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를 마련하여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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