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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GS경수 꿈나무 축구 페스티벌’ 개최
만석공원중앙광장과 인조잔디구장에서 어린이 축구대회 열려
2024-09-09 17:29:42최종 업데이트 : 2024-09-09 17:29:40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2024년 GS경수클럽 꿈나무 축구페스티벌 기념촬영

'제10회 GS경수 꿈나무 축구 페스티벌' 기념 촬영


8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만석공원 중앙광장과 인조잔디구장에서 GS경수클럽이 주최하는 '제10회 GS경수 꿈나무 축구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진원 GS경수클럽 대표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와 어린이 축구선수 500여 명, 학부모 1,300여 명, 주최 측 추계 총 1,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GS경수클럽(정자점, 천천점, 파장점)을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진원 대표의 말에 따르면 "꿈나무 축구훈련은 오랜 경력을 가진 엘리트 코치진들의 다양한 기술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누구나 행복하고 즐기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아이들을 육성시키고, 축구뿐만 아니라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체력, 인성, 사회성, 배려, 존중, 협동심 등을 배양시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장진원 GS경수클럽(정자점,천천점,파장점)의 대표

이번 행사를 총괄한 장진원 GS경수클럽(정자점,천천점,파장점)의 대표


수원시 관내의 GS경수클럽은 6개 지점에 300개 축구팀이 있으며, 어린이(6~13세) 축구선수는 2,000여 명에 이른다. 장안구 관내는 3개 지점(정자동, 천천점, 파장점)에 108개의 축구팀이 있으며 어린이 축구선수는 1,000여 명에 이른다.

 만석인조잔디구장에서 슛돌이들의 경기 장면

만석 인조잔디구장 속 슛돌이들의 경기 장면


이번 행사에 54개의 축구팀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에는 유치부, 1학년 및 4학년 팀이, 오후(13시부터 17시까지)에는 2~6학년 팀이 경기를 했으며, 출전팀별 4경기를 하도록 편성되었다. 성인축구는 전·후반 합쳐 90분이지만, 어린이 축구는 전·후반 합쳐 15분 열렸다.

 

경기 출전하기전 파이팅하는 선수들

경기 출전하기전 '파이팅!'을 외치는 경수스네이크팀 선수들


경수스네이크팀과 한방 FC 경기가 진행되었다. 5학년이라 피지컬과 축구 실력이 여느 성인 운동선수들과 다르지 않다. 축구 전술과 팀플레이를 잘할 뿐만 아니라, 공 패스, 프리킥 등 훈련이 잘되어 있었다. 결과는 2 대 0으로 경수스네이크팀이 이겼다. 이 팀은 부스에 응원 플래카드도 설치할 만큼, 선수들과 학부모 모두 단결이 잘되었다. 
 

경수스네이크팀의 부스와 플랜카드

경수스네이크팀의 부스와 플랜카드

 

이날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볼거리였다. 큰소리로 '이겨라!'를 외치며 아이가 골을 넣었을 때는 목청 높여 열띤 응원을 하고, 반대로 골을 먹을 때는 아쉬워하며 K-리그 서포터즈들의 응원 못지않은 열광적인 응원을 펼쳤다.

 그간 훈련한 기량을 뽑내는 슛돌이들

그간 훈련한 기량을 마음껏 뽑내는 슛돌이들


만석공원 중앙광장에 설치된 25개의 부스는 축구팀별 대기 장소와 휴식 장소로 사용되었다. 각 팀별로 점심과 음료, 과일 등을 가져와 어린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학부모들 간 활발하게 소통하고 응원하며 봉사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이런 학부모들의 모범적인 행동은 자식들도 사회성을 배우는 계기가 된다.

 수중 축구 첼린지 와 에어바운스 첼린지

'수중 축구 챌린지'와 '에어바운스 챌린지' 부스(만석공원 중앙광장)


또한 광장 중앙에 '수중 축구 챌린지' 및 '에어바운스 챌린지'도 운영되었다. 어린 축구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면 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중 축구 놀이를 하도록 한 것이 기발했다.

 

이번 축구 경기에 참가한 모든 팀 개인에게는 메달과 축구유니폼 상의가 수여되었다. 그리고 경기를 마친 후 무대에 마련된 포토 존에서 개인사진, 단체사진 및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가 열려 인기를 모았다.

 

정자2동에 거주하는 5학년 학생은 "6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하여 5학년 현재까지 축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취미로 하는 것이지 축구선수가 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정자2동에 거주하는 유치부 축구선수의 학부모 모은혜(35) 씨는 '아이가 축구를 시작한지 4개월되었는데, 축구를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명랑해졌다. 축구를 계속 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행사 때마다 아이 친구 부모들과도 정보 교환하며 소통하는 것도 보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의 국기는 축구이다. 최근 가수 임영웅도 조기축구회를 창단하여 구단주를 맡는 등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였다. 그 영향으로 축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성황리에 개최된 '2024년 GS경수 꿈나무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수원시 축구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이번 행사는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향한 꿈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다.

O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로 26 2층

O 연락처: 1661-5979

 

홍명후님의 네임카드

수원시, 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 GS경수클럽, 꿈나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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