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영통중학교, 아동・청소년 성 착취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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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영통중학교, 아동・청소년 성 착취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수원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보호를 위한 민・관・경 캠페인 진행 2025-04-15 13:10:28최종 업데이트 : 2025-04-15 13:10:26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지난 9일 오후 수원역 디스코팡팡 청소년 보호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9일(수) 오후 4시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근에서 수원시청 여성정책과와 영통중학교 학부모회,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이 함께 나와 청소년 안전을 위한 보호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시작 전 덕영대로에 위치해 있는 '기억공간 잇다'에서 캠페인 추진 취지 및 청소년 안전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디스코팡팡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작년에도 큰 이슈가 됐었다. 차후에 또 발생되어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기에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늘 캠페인이 앞으로도 같이 논의하고 방안을 찾아가는 첫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활동가가 과거 홍등가라 불렸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변화를 맞이한 역사적인 과정을 설명했다. 좁고 어두워서 위험한 지역이라 여겨졌던 골목은 현재 넓어지고 밝은 거리로 변해 누구나 지나갈 수 있다. 또 60여 년 이상의 세월 동안 자리했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된 이후, 수원시는 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2022년 8월 22일 소통 가능한 문화공간인 '기억공간 잇다'를 만들었다. '기억공간 잇다'는 시민 누구나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비영리전시(미술·치·영상·조각 등), 공연 등을 공모해서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활동가가 수원시가 이전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인 '기억공간 잇-다' 와 역사적인 변화의 과정을 가진 주변 일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좁고 어두워서 위험한 지역이라 여겨졌던 골목은 현재 넓어지고 밝은 거리로 변해 누구나 지나갈 수 있다. 또 60여 년 이상의 세월 동안 자리했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된 이후, 수원시는 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2022년 8월 22일 소통 가능한 문화공간인 '기억공간 잇다'를 만들었다. 이어 주변 거리 순찰 및 이전 '10대 성 착취' 물의를 일으켰던 디스코팡팡 주변을 다니며 청소년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물을 나눠주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역 '디스코팡팡'은 2023년 10대 여학생을 대상으로 티켓 강매와 성매매 강요로 매장 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아 상습공갈 교사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각각 징역 3년과 5년형이 내려졌다.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민・관・경이 수원역 인근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주변 거리를 다니며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전 물의를 일으켰던 디스코팡팡 주변에서도 청소년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피켓을 활용하여 인식 개선에 힘썼다. 지난해 '디스코팡팡' 재개장 반대 캠페인도 전개되었으나 결국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중에도 '디스코팡팡' 기계는 돌아가고 있었고, 안에는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변에서는 다시 탈선의 장소로 변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다. 저녁이나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봤다고 한 관계자가 귀띔했다. 디스코팡팡은 지난해 재개장해서 현재 영업 중이다. 그렇지만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히 청소년 보호에 뜻을 함께 한다면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영통중학교 한 학부모는 "실제로 디스코팡팡이 운영되고 아이들까지 있는 모습에 너무 놀랐다."라며 주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도 위험지역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기본법에 따르면 청소년이란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청소년은 대한민국 미래의 등불이다.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 환경으로부터 함께 보호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민・관・경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은 물론 가정과 학교에서도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민관합동캠페인, 디스코팡팡, 영통중학교, 수원시, 여성정책과, 성매매피해상담소 연관 뉴스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 우리가 만들어요~!"2025.04.23 수원특례시・영통중학교, 아동・청소년 성 착취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2025.04.15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2025 수원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2025.04.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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