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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한 10년, 함께 그려갈 또 다른 10년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2025-05-23 10:32:50최종 업데이트 : 2025-05-23 10:32:47 작성자 : 시민기자   이난희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내외빈이 함께 축하 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내외빈이 함께 축하 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100인의 축하 속에 물든 감동의 순간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5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1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웃과 동행한 10년의 시간,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그립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시의원,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수원시 관계자, 유관기관 관계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복지관 운영위원과 타 복지기관장들도 함께해 기관의 성장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 전원이 축히와 환호 속에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참석자 전원이 축히와 환호 속에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공연, 영상, 진심 어린 메시지로 채워진 시간

행사는 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열명의 단원들이 "What a Wonderful World(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를 감미롭게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객들의 앵콜 요청까지 이어졌다.

 

 'What a Wonderful World'로 막을 연 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이다.

'What a Wonderful World'로 막을 연 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이다.

 

이후 복지관의 지난 10년을 담은 영상 상영과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수원시장상을 포함한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기 후원자, 자원봉사자, 어린이, 직원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순간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쏟아져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느낄 수 있었다.

 

각 부문의 표창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었다

각 부문의 표창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었다.

 

특히 '10주년 기념 퍼포먼스'는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제막 형식으로 연출된 이 퍼포먼스는 복지관의 과거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형상화해 감동을 더했다.

 

이요한 꿈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은 "광교복지관이 지난 10년간 마을 공동체를 사랑으로 섬기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넨 데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10주년을 축하하며 복지관의 지역 복지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재준 시장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한 복지관 운영위원이자 지역주민인 박용일 씨는 "개관 초기부터 함께한 사람으로서 개관 10주년을 누구보다 축하하는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 준비를 위하여 약소한 금액인 300만원을 후원했지만 "앞으로도 매년 300만 원씩 기부하겠다"고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큰 박수를 받았다.

 

김용일 씨가 후원금을 전한 후 관장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김용일 씨가 후원금을 전한 후 관장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여러분과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여지숙 관장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걸어온 동행의 산물"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 덕분에 복지관이 존재하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2015년 개관 이후 10년 동안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복지관이 존재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 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관장의 이 따뜻한 인사말은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여지숙 관장 뒤로 복지관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큰 플래카드가 인상적이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여지숙 관장 뒤로 복지관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큰 플래카드가 인상적이다.

 

'별무리 가족축제'로 이어지는 공동체의 축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 24일(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무리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의 10년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공감과 나눔이 살아 숨 쉬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5.24일 개최되는 '별무리 가족 축제' 홍보물이다.

5.24일 개최되는 '별무리 가족 축제'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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