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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학교, ‘2025 제20기 입문과정 입학식’ 열어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5060 신중년이 뭐라도 배우기 위해 모이다
2025-06-11 09:38:25최종 업데이트 : 2025-06-12 16:57:43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뭐라도 학교 '2025 제20기 입학식' 장면

뭐라도 학교 '2025 제20기 입문과정 입학식' 장면


10일 오후 2시 수원시 평생학습관 2층 세미나실에서 뭐라도 학교 '2025 제20기 입문과정 입학식'이 열렸다. 엄성희 뭐라도 학교 이사장과 김범순 교장을 비롯하여 교무위원, 졸업생,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 입학하는 수강생들을 격려와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행사는 △개회식 및 국민의례 △이사장 축사 △학교장 인사말 △교무위원 소개 △수강생 소감 △폐식 순으로 진행하였다. 사회는 강인경 교육팀장이 진행을 맡았다. 
 

수원시 평생교육원 전경

수원시 평생학습관 전경

 

뭐라도 학교는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는 액티브시니어들이 뭐라도 하기 위해 모인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이 학교의 교훈은 '뭐라도 배우고','뭐라도 나누고', '뭐라도 즐기고', '뭐라도 행하자'이다. 이곳은 2014년 5월 설립 후, 올해로 12년째 이어져 전통 있는 시니어들의 인생 2막의 배움 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그간 1기~19기까지 총 5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사회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직업인과 봉사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는 제2의 삶을 위한 활력 넘치는 배움의 장 뿐만 아니라, 배우고 행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뜻밖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또한 다채로운 가치와 취향에 따라 만들어지는 각종 모임을 구성한다. 그리고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전문 활동과 지역사회와 연결된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수강생들

진지하게 경청하는 수강생들


지난 2024년까지만 해도 뭐라도 학교는 1년에 상·하반기 각 1기씩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1개기만 모집하여 양보다는 질적으로 내실이 있는 교육을 하고자 방침을 변경했다. 따라서 교육 대상도 5060 신중년(50세~64세)을 우선 전형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화 및 전문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입문 과정을 수료하면 생활지원사(병원 동행) 로 활동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 자격 과정'을 병행 진행한다.

 

입학 인원은 36명이고, 교육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이며, 교육은 매주 화·금요일 각각 3시간씩 진행한다. 단 워크숍은 1일(10시간) 진행한다.

 

'교육과목'은 뭐라도 학교 소개, 기억 활짝 과 뇌 활력 충전, 타로 수비학, 챗GPT, 훌라의 기본, 스마트폰 사진작가 되기, 바른 자세 허리 건강 실천법, 라인댄스 배우기, 노래교실, 커피 바리스타, 전래놀이, 인생 경험 명강사 도전, 스마트폰 활용법, 소통 방법, 우리 가락 좋을시고, 생활지원사 과정, 행복한 인생 2막 성공하기, 멋진 인생 배움의 설렘, 성인 학습자의 특성, 우리 교실 강좌 시연, 사업단 동아리 구성 등으로 편성했다.
 

인사말하는 김범순 뭐라도 학교 교장

인사말하는 김범순 뭐라도 학교 교장


뭐라도 학교 1기 출신으로 9년째 교육현장을 이끌어 오는 김범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제20기는 우수한 사람이 많이 지원했다면서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뭐라도 학교의 좋은 교육 내용을 열심히 수강하여 뭐라도 배워 능력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뭐라도 학교 교무위원 소개

뭐라도 학교 교무위원 소개 장면

수강생들의 자기 소개 장면

수강생의 자기 소개 및 소감 발표 장면


이 학교 선배 기수로 구성된 교무위원 소개에서 이들은 한결같이 뭐라도 학교의 졸업생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면서 새로 입학하는 후배 수강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어서 수강생 입학 소감 발표를 조별로 진행했다. 인상 깊은 수강생 소감을 소개한다. 60대 수강생은 "경찰관으로 범죄심리를 전공하여 그 분야에 종사 후 퇴직했다. 그의 주전공은 '지문으로 진로코칭'을 하는 것이라면서 뭐라도 학교의 다양한 과목을 배우고, 전공 분야 관련 강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흔쾌히 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60대 수강생은 본인을 달빛 같은 여성이라고 소개하면서 "뭐든지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소유자다. 뭐라도 학교에 도전했으니 열심히 배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뭐라도 학교 '2025 제20기 입문과정 입학식'은 수강생들이 교육에 임하는 새로운 자세와 마음의 각오처럼 인생 2막을 위해 뭐라도 배우고, 나누고, 즐기고, 행하기 위해 배움의 전당에 모였다. 오늘 입학식의 초심을 끝까지 잃지 말고 각자가 열심히 수강하여 목표하는 바를 성취하길 기대한다.
 

<뭐라도 학교>

○ 커뮤니티: https://cafe.daum.net/3rd-Age

○ 전화: 031)258-5070

 

홍명후님의 네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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