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출생하여 한국으로 귀화한 민병갈 박사의 정원을 거닐다
제24기 수원시민 조경가드너 교육생들, 천리포수목원 견학
2025-06-20 15:41:13최종 업데이트 : 2025-06-20 16:52:56 작성자 : 시민기자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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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기 수원시 조경가드너 교육생들이 천리포수목원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
![]() 조경가드너 교육생들이 일월정원에서꽃밭을 만들고 있다. 교육생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충남 태안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을 향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창 밖의 유월의 신록은 아름다웠다. 모내기가 끝난 논에서는 파란 잎들이 온 들판을 물들여 농촌이 활기차 보였다. 수원시도 농촌과 같이 자연환경이 푸르러 지기를 기대하며 천리포수목원에 도착하였다. 수목원 견학 전 인근 식당으로 갔다. 한식으로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풍요로운 자연이 준 음식이라며 모두들 좋아했다. 천리포수목원 입구에 서있는 장승들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민병갈 추모공원 앞에 섰다. 민병갈 원장 흉상이 세워져 있었다. 옆으로는 목련 동산이다. 종류도 엄청 많았다. 봄에는 목련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로 큰 축제장이 되었다. 특이한 목련도 옆에 있었다. 우리는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 흰 꽃이 피는 것을 목련으로 알고 있는데 잎 가운데 목련 봉우리가 여러 송이 있었다. 모두들 신기해하며 새로운 것을 배웠다고 했다. 멀리 황토색의 건물이 보인다. 민병갈 기념관이다. 수목원에 관한 각종자료가 그림과 함께 비치되어 있었다. 기념관을 돌아 숲 사이로 들어갔다. 수많은 나무와 식물들은 특이한 것이 많았다. 해설사는 열심히 설명을 하였지만 다 외우기는 역 부족이었다.
![]() 카페에서 바라다본 천리포해수욕장과 작은 섬
![]() 민병갈 원장 동상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조경가드너 교육생들. 민병갈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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